2020.08.18 화요일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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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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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스토리'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든 것을 간단히 정의하고 끝내기보다
흑/백으로 공격을 하기보다는.
왜. 무엇때문에. 그랬는지.

이야기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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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듣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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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여유가 필요하다.

좋은 드라마. 좋은 노래.
어찌보면 가장 필요한 것은
그 이야기를 듣기 전의 '마음의 여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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