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과대학에 이제 3년차.
슬슬(?) 강의를 몇개 준비 해야할 것 같아서 시작하는 첫번째 강의.
병원에서 일한지 18년이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의료영상에 기본에 대해 잘 모른다.
그냥 느낌은 아는 척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기초가 튼튼한 사람이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내가 강의를 잘 할지는 미지수지만.
기초적인 것들. 왜 필요하고. 무엇으로 인해 영상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자신의 임상/연구에서 활용가능성을 찾는 것. 그것이 강의의 목표이다.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이 서로 모두 알게 하고.
미래를 조금이나마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보자. ㅋㅋ
'MedPhy Jins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사선종양학에서의 AI - 1 (0) | 2018.09.30 |
---|---|
2018 방사선 융합 신기술 워크샵 (0) | 2018.08.24 |
2018 Knoxville - Pronova. Provision. (0) | 2018.06.13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의학물리 교원(강사 및 박사후 연구원) 채용 (0) | 2018.06.07 |
2018년 5월 9일. 1회 연세 의학물리 국제 심포지엄 - 기억들. (0) | 2018.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