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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1 VERO 2
  2. 2010.07.27 2010 AAPM in Philadelphia
MedPhy Jinsung2011. 3. 21. 15:08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또한 관련 연구들을 진행하면서
X-선을 사용하는 방사선치료기기들이 어느정도 기계적인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기술들이 조금씩. 조금씩 더 발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VERO! http://vero-sbrt.com 
아직 자세한 스펙은 나와있지 않은데.
일단 기존 Tomotherapy의 아쉬운 couch의 각도문제, Tracking 문제를 해결하고 나왔다. 
또한 KVCT가 아쉬웠던 것을 CBCT로 해결했다. 

 
각도 문제를 조금은 해결한 그림.
Gantry가 회전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각도의 빔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움직이는 종양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법! 
Gantry에 실시간 X-ray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  fluoroscopy를 마련했고, 
Gantry 내부에 있는 X-ray tube가 움직이면서 Tracking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한다. 
(이건 직접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

 
그래서 측정한 결과라고 내어놓은 것이 아래 그림인데.
움직이지 않을 때 static 의 선량분포를
tracking할 때와 하지 않을 때 비교해서 나타낸 것.
보면 static과 tracking이 같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아직 Dose rate이 어떻게 된다는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문제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설계상 dose rate이 높을 수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 그럼 SBRT에 약간 아쉬울텐데...)
이 정도 개선된 것도 굉장한 큰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가격일텐데.
조만간. 몇년안에 우리나라에서도 어딘가에서는 볼 수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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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0. 7. 27. 15:51

처음으로 간 AAPM 학회.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르겠지만, 
내가 본 이번 AAPM 학회의 큰 흐름은 Low dose, Safety, SBRT, Imaging, MC 이다.

SBRT는 교육세션이 거의 매일 준비되어 사람들이 가득 찼었고.
어떤 세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었고, 한번 나가면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ㅡ.ㅡ 당했었다.. ㅋㅋ

IGRT는 점점 더 대세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GPU, Compressed Sensing, Iterative Method, Deformation, 
Tracking, MR, PET, US, Multimodality, Tomosynthesis, CBCT 등.
앞으로 더 하면 더했지 지금의 이 흐름을 바꾸는 건 어려워보인다.
그 가운데서 살아남으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ㅋㅋ

Varian user meeting때 본 TrueBeam의 developer mode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뭐랄까 연구전용으로 하나 사면 좋겠다고 할 만큼. ㅋㅋ

전시관에서 본 MIMvista의 프로그램은 매력적이었고, PET/CT + CT deformable fusion은 기가 막혔고.
지금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지만,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ㅋ
아직 한국에서의 파트너가 없다고 하던데. 내가 해볼까나? ㅋㅋ



전시관에서 우연히 삼성 아메리카의 사람들과 만나서 나눈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들이 있다. 

전시관에는 없었지만, BrainLab과 MITSUBISHI가 합작해서 만든 VERO system은 
아직 자료도 많이 구할 수 없는데, 상당히 재미난 photon 치료기라고 생각이 된다. 
Tomotherapy와 유사하지만, non-coplanar 빔을 사용가능하며 X-ray source도 위 아래로 움직인다. 일본스럽다! :)




대부분의 Medical Physicist들이 Proton과 관계되어있는 것은 아니라서, Proton에 대한 세션이 많지는 않았다. 

그 밖에 내가 참가한 세션들은 Bobotic Brachytherapy , Proton, GPU 세션들이었으며.
나름대로 재미나고 처음보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렇게 배워가는 것 같다. 
내년. 혹은 내 후년에 가면 더 많고 즐거운 일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ps. 아직 잠이 온다.
      블로깅을 해도 잠이 깨지를 않네그려.. ㅠ.ㅠ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