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Physics

1. 

어느 새 7월.

사실 '7월'이라는 단어가 주는 것이 사람마다. 또 때마다 다양할텐데.

이번에는 한해의 50%가 지난다는 의미가 다가온다.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2. 

차세대 한림원 운영회의. 

Zoom으로 운전하면서 회의에 참석했는데, 

새로운 회원을 뽑는 일정들이 분주하게 진행중이다.

어떻게 보면 해오던 일들이라 익숙한 것들이지만.

보다 새로운 의미를 담고자 노력해나간다.

미래는 확실히 젊은 친구들의 것이다.

내가 시간속에 살아가면서 배운 것들. 받은 것들을.

미래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전해주는 것.

나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되고.

더 좋은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게되기를 바랄뿐~ 

3. 

연구실에 새로운 친구들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변화가 있다.

새로 시작하는 친구들 축하! 

지금의 분위기와 열심들이 변치 않고. 

한해한해. 더 좋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언젠가 각자의 자리로. 흩어질 때가 있을텐데.

각자의 방법들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4. 

2000-2007 

뒤돌아보니 20년 전 시작했던 KAIST 대학원시절.

 - ㅋㅋ 20년 전이라니.. ㅠ.ㅠ 

교수님, 선배.후배들과 연구하고. 세미나하고. 운동하고 놀았던 나날들이.

나에게는 귀한 재산이 되어 지금도 그것으로 먹고 살고 있다. ㅋ

언제 한번 사진 좀 정리해서 올려봐야겠네. 

같은 시대. 같은 연구실에 있었지만.

각자의 기억과 배움의 깊이는 달랐을 것이고.

지금 그 시간을 기억하는 단어들도 다를 것이다. 

궁금하네. 어떤 생각들이신지. ㅋㅋ

5. 

갑자기 생각난 작년 내가 다니던 연구실 홈커밍데이! 

교수님의 은퇴 전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것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석! 

날씨가 너무 좋았던 기억!

발야구를 했었고. 난. 또 상을 탔다 ㅋㅋ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멤버들께 늘 감사드리고. 

또 뵙죠! 

최근 블로그 방문자수가 조금 늘었다.

왜 그랬을까? 당연히 궁금해서 관리자모드에 들어가서.

유입 키워드를 보았더니.. 

예전에 썼던 '리더와 보스의 차이'에 대한 글 때문으로 밝혀짐! ㅋㅋㅋ

새로 안 사실.

1. 사람들이 정말 '리더와 보스의 차이' 라는 검색어를 친다는 것! 

2. 저런 '검색어'를 글 제목으로 쓰면 방문자가 늘어난다는 것! ㅋㅋ

사람들은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걸까? '보스'를 욕하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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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하면 할 수록.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

중요한 건.

지금부터의 하루하루가. 미래의 '리더'의 모습을 만들어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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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