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5 화요일

1. 

사실 어제 일이긴 한데. 

해외저널 하나가 accept!!

그런데 한번의 리비전도 없이 그대로 accept되어서 약간 당황! 

다른 저널에서 2번 물먹으면서 upgrade되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 

처음 있는 좋은 일인데! 당황 ㅋㅋ

 

2. 

2019.03.01 에 부교수가 된 이후. 

2020.05.04 까지 1.1년동안의 논문 성과만 정리해보니.

SCI 저널 11편 + 국내저널 2편.

그 중 교신저자(공동교신포함) 8편

SCI IF는 21.41, 편당 평균 2.67

 

좀 편수로 내 생각보다 과한 느낌이 있긴한데. 

해보기로 한 것들이 있어서 일단 속도를 내본다.

열심히 하고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 :) 

 

3. 

공동교신

난 협력연구가 중요하다 생각한다. 

대학원생/의학물리팀이 있으나, 연구하다보면 여러가지 기술?들이 필요하다. 

실제 가진 기술도 그렇고. 보유한 지식들도 그러하다.

시각에 따라 좀 쉬워보이는 것도 있겠으나.

그게 가장 빠르고 정확할 때.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또 협의해서 같이 갈 수 있는 것이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4. 

어린이날.

 

점심을 투뿔등심에서 맛나게(사실 배터지게 ㅎㅎ) 먹으면서.

아빠는 이런 고기를 어릴 적 못 먹었는데. 

너희들에게 이렇게 비싼 음식을 사주는 게 좋은 건지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대신 어떤 음식에도 감사하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해주었는데. 

기억못할 잔소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ㅋ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 이마트에서 과자를 사온 아이들.

TV를 보며 어린이날을 즐기고 있다. 

건강하고 맑고 밝게 자라기를! 

 

5. 

집에 들어오다가. 

둘째가 신발장의 거울을 보며 

'어? 이쁘네~ 나~ 몰랐는데~' 라고 해서 너무 웃었다..

- 마스크를 쓰면 못생겼는데, 벗을 때 이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는..

 

기념으로.. 본인이 이쁜지 모르는 둘째 사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