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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9.22 RayStation.
Daily life2020. 7. 20. 23:07

1. 

RayStation을 처음 써 본 것은 2011년. 다행히 기록이 있네 ㅋㅋ

그리고 삼성에서 마지막 결정하기 전에 적은 또 하나의 글. 

 

2011년의 RayStation에 대한 나의 소감은 대략 아래와 같았다. (캡쳐)

10년전에 저런 생각을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군. ㅋㅋㅋㅋㅋ

 


오늘 새로운 Carbon에 대한 교육을 받았는데.

여러가지 감회가 새로웠다. 

그 당시 삼성에서 같이 교육을 받았던 사람들도 생각이 나고.

앞으로 연세암병원의 사람들을 교육시킬 생각에 고민도 되고! 

짧은 시간에 되지는 않을텐데. 막연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미도 있을 것 같고! 

사람들이 잘 따라와주길. 그리고 나도 좀 가르쳐주기를! :) 

 

새로운 시작!! 

 

 

 

2. 

교육을 받으며, 누가 나에게 좀 쉽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학회를 통해서 머리에 새로운 지식들을 넣는 즐거움이 순간 그리웠다. 

가장 최근.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되돌아보니.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 

기념으로 그 때 촬영한 사진 하나.. 

 

그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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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1. 11. 9. 13:21


양성자치료기의 방사선치료계획시스템. RTP를 조만간 결정해야한다. 
가격이 싸지 않기 때문에 막연하게 한번 살펴보고 구매할 수는 없으므로 일단 데모를 받아서 사용해보기로 함.
일단 예전에 사용해본 Eclipse, Pinnacle 보다는 첫인상이 깔끔해보인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그 자체에 충실하려고 노력한 느낌을 전체적으로 받게 된다. 이쁘고.

우선 IMPT (Intensity Modulated Proton Therapy)가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돌려본다. Prostate cancer 환자를 가지고 테스트! 양성자의 방향은 기존의 Double scattering 방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 옆에서 주는 방식으로 결정했다. 역시 해보니 선량분포는 그냥 내가 원하는대로 optimization을 해주어서 깔금하게 종양을 커버하는 모습.
중요한 것은 speed인데, 생각보다는 빨랐고, 나중에 정말 저렇게 분포가 되는지 QA를 해봐야하는 일이 남아있지만, 현재까지 RTP 상의 workflow는 만족스러웠고, 속도도 만족. 

아래 prostate의 선량분포.. 나름 이쁘지 않나요? 하하.


다음은 RayStation에서만 볼 수 있는 Deformation! 
Deformation이 잘 표현이 되도록 나타내는 것에는 만족하나. 아직 속도는 만족스럽지 않음. 
더 쓰고 싶은 말이 있지만..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사진 첨부에 만족! ㅎㅎ


11월말까지 일단 사용해보기로 했고, 관련해서 논문도 작성할 예정인데.
좀 더 사용해보고 좋은 기능들을 소개해보도록 하죠... 시간이 나야할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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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1. 9. 22. 20:16


양성자치료기를 도입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는 중이다.
2011년 9월. 미국과 대만 출장을 통해 5개의 양성자센터를 다녀왔는데 아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 같으며 짧지만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물론 일정은 너무도 빡빡했다. ㅠ.ㅠ

암튼 오늘은 방사선치료계획시스템 (Radiation Therapy Planning System) 중의 하나인 RayStation에 대한 미팅을 가진 하루였다. 인상적인 것들이 몇개 있어서 글 하나 남기려고 한다.

RayStation은 홈페이지( http://www.raysearchlabs.com )에 들어가며보면 알겠지만 이미 RaySearch Laboratories라는 유명한 소프트웨어가 새로 시작하는 자신들만의 시스템이다. 기존에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되는 RTP 시스템들은 대부분의 핵심 알고리즘은 이 Raysearch 회사로부터 구입해서 전체 프로그램을 새로 구성해서 판매해왔다. 그러던 와중 이 스웨덴의 회사가 자신의 비지니스를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데모를 보면. 일단 느낌이 온다. "아. 깔끔하고, 새롭구나!" :)
그리고 이 제품을 보면서 가장 큰 장점으로 생각되는 것은 이 친구들은 Optimization에 일가견이 있다. 사실 방사선치료의 과정에 있어서 많은 부분이 optimization이 필요하다. 쉽게 이야기하면 Try & error 방법을 사용해서 조금씩 더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대부분의 일이다. 물론 어느정도 했을 경우. '이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다. :)

그런데 이 친구들은 일단 IMRT optimization 알고리즘이 빠르고 좋다. 그러고 나니 자신들의 이 optimization 방법을 가능한한 다른 분야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글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일반 3D CRT 치료계획도 optimization을 한다. 갠트리 각도, couch 각도, collimator 각도 모두 optimization을 해서 자신들만의 최적의 방법을 찾아낸다. 기본적으로 3DCRT와 IMRT의 차이가 크게 없는 것이다. 물론 modulation이 들어가는 IMRT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양성자치료에 이러한 optimization을 이용하는데 range uncertainty, position uncertainty 등에 대해서 효과적인 optimization을 통해 다른 RTP에서 구현하지 못한 Robust planning을 해낸다. 또한 deformable registration에도 유사한 기술이 적용되어 vector를 찾아내어서 이를 이용한다. 

나중에 직접 사용해봐야 할겠지만. 첫인상은 Optimization이 먹여살리는 RTP! 
그리고. 무엇보다도 팬시해보인다!!! :)

Eclipse, Pinnacle. 긴장하셔야할듯.. ㅋㅋ

맘에 드는 몇가지 기능을 나열해보면.

Proton Robust Planning - 엄청 편해짐. ㅋㅋ
Multicriteria Optimization - 이건 정말 봐야할 듯! :) 참고로 현재 MGH와 협력중임 - 
Deformable Registration - 이건 직접 보면.. 반할수도.. ㅋㅋㅋ
3D CRT Optimization 
Python scripting - 매트랩을 버리고.. 진짜 Python으로 가야하는건가.. 고민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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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