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2020. 5. 26. 20:32

1.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

- 조만간 2명을 채용합니다! 

- 힘들게 얻은 TO인데. 좋은 분들께서 지원해주시기를! 

- 예전 공지랑 비슷할 것 같긴 한데, 참고해주시기를! ㅎㅎ

 

https://mpjinsung.tistory.com/216

 

채용공고 -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사. 한분 더!

얼마 전 채용공고를 하나 올렸었는데. 바로 다음 채용공고를 올립니다. 지난 번과는 조금 다르지만. 의학물리사를 찾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레지던트에 가깝지 않나 싶긴하지만. 같이 일해보고.

mpjinsung.tistory.com

 

그리고 저희 의학물리팀 블로그도 와주세요! ㅋ.ㅋ 

 

https://medphy.tistory.com/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medphy.tistory.com

 

 

2. 

연세중입자암치료센터 의학물리사

- 코로나. 로 인해서 많은 것들이 멈춰져있었다가,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중입자치료기와 함께 해주실 분들을 기다려봅니다! 

 

제가 만들어 본(?) 동영상입니다. 

함께 하실 분들.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응원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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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화요일  (0) 2020.05.19
Posted by jinsung
Thinking a leader2016. 11. 28. 22:33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969년 개원 이래, 우리나라 방사선 치료의 기틀을 닦은 곳입니다. 2014년 4월 개원한 연세암병원의 발전과 다가올 중입자치료기 시대의 개막을 앞두고, 그 빛나는 미래를 함께할 인재를 초빙하고자 합니다. 현재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Elekta 선형가속기 5대, Tomotherapy 4대, Robotic IMRT 1대 등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HDR/LDR 근접치료도 수행하고 있어서 방사선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치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지원자격

- 학력조건: 의학물리학, 원자력공학, 물리학, 전산학 등 관련분야 석사 이상

- 방사선측정 경험, 방사선치료계획 경험,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경험 우대

- SCI(E) 1편이상 우대

-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소지자 우대


담당업무

- 첨단 선형가속기, Tomotherapy, 로보틱 IMRT 정도관리

- 기타 방사선치료(HDR, LDR 등) 의학물리 관련 임상지원 및 연구


제출서류 및 기한

- 12월 4일(일)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 http://www.yuhs.or.kr/press/recruit/notice/view.asp?con_no=87076


문의

- 김진성 교수 (jinsung@yuhs.ac)

- 기타 행정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


위와 같은 공고를 내었습니다. 


현재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의 의학물리사는 예전부터 존재하던 직군이었습니다.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아직은 계약직으로 채용이 계속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올해부터 다른 노력들을 꾸준히 하고 있고, 

그 결과가 언젠가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조직이든.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바라기는 정규직. 계약직의 여부보다.

같이 책임감있게 즐겁게 일하는 것에 무게중심을 두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쉽지 않은 것은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꿈은. 그렇게 꾸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1. 10. 14. 17:14

2011년 방사선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IMRT 관련 Special session이 있었는데.
그 중 10분의 시간동안 IMRT Localization QA의 중요성에 관해 발표를 해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한편 구연발표도 오전에 하나 있어서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것 같아서 PPT로 만들기로 결정.
병원 홈페이지에 있는 template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과내에서 발표를 한번 했는데 선량 관련 데이터를 넣으라고 comment해서 좀 더 좋은 자료가 된 듯.

원래 7분정도 발표를 할 예정이었으나. 아니나다를까.
앞의 분들께서 발표하시고 남은 시간은 4분정도? 하하.
사실 다른 말들도 준비를 했지만, 중요한 포인트만 집어서 짧고 굵게 발표하기로 순간적으로 마음을 먹고.
아래의 자료들을 발표했다.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그림으로 만들어서 올려둡니다. :)


시간이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IMRT 관련 가장 기본적인 문서.
2011년에 나온 자료로 두개의 저널에 실려있다. Medical physicis에 요약문. Practical Radiation Oncology에 33장 정도.
보지 못하신 분들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
 


IMRT의 과정 중에서 Imaging, Localization이 필요한 과정을 살펴보면, 
치료계획시 촬영하는  CT 혹은 다른 영상과정, 치료실에서 매번 치료할 때 촬영하는 Localization in Room 과정.그리고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localization의 기록 과정으로 크게 나눌 수가 있다. 


이렇게 Localization 에 사용되는 영상기법, 장비들은 아래와 같이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며 각각의 장점, 단점들이 존재한다. 이것만 설명해도 오래 걸리는 일인데 간단하게만 살피고 넘어가도록 한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장비들을 갖추게 되면 과에서 던지게 되는 질문을 거의 유사하다. 


한 명의 환자에게 얼마나 자주 영상을 촬영해서 교정을 해야하는지. 또한 어떤 영상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질문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본다. 해당하는 기관의 특징, 환자 질병과 치료계획 등에 따라 다른 solution을 가질 수가 있다. 하지만 절대적으로 줄 수 있는 정답이 있다. 그것은
1. 얼마나 정확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는지.
2. 재현성이 얼마나 좋은지.
3. 얼마나 안전하게 또는 낮은 선량으로 영상화가 가능한지.
의 3가지는 최대한 확보해야한다.
즉, 아무리 좋은 기계라고 하더라도, 정확성, 재현성, 안전성이 없으면 제대로 환자의 치료에 사용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러한 정확성, 재현성,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법이 바로 정기적인 Quality Assurance 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Localization QA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 
 


이러한 정확도, 재현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행하는 QA는 기관마다 다른 형식으로 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문서를 아래에 나와있고, 가장 좋은 것은 기계를 처음에 설치할 때 수행하는 CAP 문서들을 참고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처음 인스톨할 때에 통과해야하는 테스트들을 다시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최대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물론 너무 빡빡하면 좋지 않으므로 선택과 집중이 필요!
 


몇가지 예를 들었는데, 우리 병원에서 매달 실시하는 QA sheet를 넣었다. 처음 삼성병원에 왔을 때 QA protocol이 잘 되어있어서 좀 놀랬다. 꼼꼼하고 디테일하다고 해야할까나.. :)

한편 깨달은 것 하나는 이런 발표를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특히 많은 사람이 보게 되는 발표에서는 다른 기관을 배려하는 마음과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


최근 의료 피폭선량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방사선종양학과에서 보통 치료할 때 환자에게 주는 선량은 작게는 30Gy, 많게는 70~80 Gy도 된다. 그러나 환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영상장비에 의한 선량도 만만치는 않은데, 따라서 치료시 적당한 영상장비의 사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치료일 수록 더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의료진(의사, 의학물리사, 방사선사)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아래는 논문에 나와있는 영상장비들의 선량을 요약해 본 것. 한번 촬영하면 많지 않지만, 많은 치료를 하다보면 무시할 수 있는 선량의 범위를 넘어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장비도 잘 관리가 되어야하고, 치료의 목적에 맞도록 사용되어야한다. 

언젠가 다기관연구를 통해서 QA protocol이나 선량에 대한 부분도 연구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마지막 슬라이드.

리차드 칼슨이라는 사람의 유명한 저서.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마라. 세상의 모든 것은 사소하다' 라는 책의 영문표지.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도움이 되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이 IMRT localization에는 통하지 않는다. IMRT localization에는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써야하고, 목숨을 걸어야한다. 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

정리하면.
정확성. 재현성. 선량(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하고.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오직 정도관리(Quality Assurance)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
또한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이런 역활을 감당하는
Qualified Medical Physicist의 역활이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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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0. 7. 27. 15:51

처음으로 간 AAPM 학회.
보는 사람에 따라 관점이 다르겠지만, 
내가 본 이번 AAPM 학회의 큰 흐름은 Low dose, Safety, SBRT, Imaging, MC 이다.

SBRT는 교육세션이 거의 매일 준비되어 사람들이 가득 찼었고.
어떤 세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도 없었고, 한번 나가면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 ㅡ.ㅡ 당했었다.. ㅋㅋ

IGRT는 점점 더 대세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GPU, Compressed Sensing, Iterative Method, Deformation, 
Tracking, MR, PET, US, Multimodality, Tomosynthesis, CBCT 등.
앞으로 더 하면 더했지 지금의 이 흐름을 바꾸는 건 어려워보인다.
그 가운데서 살아남으려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ㅋㅋ

Varian user meeting때 본 TrueBeam의 developer mode는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뭐랄까 연구전용으로 하나 사면 좋겠다고 할 만큼. ㅋㅋ

전시관에서 본 MIMvista의 프로그램은 매력적이었고, PET/CT + CT deformable fusion은 기가 막혔고.
지금 다운 받아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잘 모르지만, 좋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ㅋ
아직 한국에서의 파트너가 없다고 하던데. 내가 해볼까나? ㅋㅋ



전시관에서 우연히 삼성 아메리카의 사람들과 만나서 나눈 이야기는 흥미로웠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들이 있다. 

전시관에는 없었지만, BrainLab과 MITSUBISHI가 합작해서 만든 VERO system은 
아직 자료도 많이 구할 수 없는데, 상당히 재미난 photon 치료기라고 생각이 된다. 
Tomotherapy와 유사하지만, non-coplanar 빔을 사용가능하며 X-ray source도 위 아래로 움직인다. 일본스럽다! :)




대부분의 Medical Physicist들이 Proton과 관계되어있는 것은 아니라서, Proton에 대한 세션이 많지는 않았다. 

그 밖에 내가 참가한 세션들은 Bobotic Brachytherapy , Proton, GPU 세션들이었으며.
나름대로 재미나고 처음보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렇게 배워가는 것 같다. 
내년. 혹은 내 후년에 가면 더 많고 즐거운 일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ps. 아직 잠이 온다.
      블로깅을 해도 잠이 깨지를 않네그려.. ㅠ.ㅠ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0. 5. 7. 10:02

올해 초. 뉴욕타임즈에 radiation oncology에 관련된 사고가 보고된 적이 있었다. (엄청 길다. ^^) 

그리고 환자들을 대상으로 CT를 자주 찍어서 오히려 좋지 않은 효과가 난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의해서.
미국에서 방사선과 관련된 관심이 많이 증폭되었고.
그에 따라서 미국 의회에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미국의 의학물리학회인 AAPM의 회장 Mike Herman이
미국 의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가 있는데.
읽어보면 의학물리학자의 역활 및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번역하고 싶지만. 살짝 귀찮아서.. 본문 링크만! :)


ps. 우리나라도. 큰 사고가 나기 전에.
     좋은 규제와 시스템이 갖추어지기를 소망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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