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4. 10. 13. 20:20


1. 오늘 CV를 한번 고치면서 든 생각. 2012년 초. 
그 때 잠시 '상실감'이 들면서 연구를 멀리(?)했던 기억. 추억. 
그리고. 양성자로 인해 분주했던 기억. 덕분에 2013-14년이 좀 허전해보인다. ^^. 
'기록'은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구나.. 


2. 요즘 다시 기운을 내는 중이다. 
도전하는 과제들이 되지 않을 때. 씩씩거리기도 하고. 
Minor 리비전 받고. 약간의 기대를 가지기도 하고.
스펙타클한 양성자 일들에 정신없기도 하고. 


3. 인생을 길게 보는 법을 배워간다. 아주 조금. 
마치. 지금 다시 대학원가면 열심히 공부할 것같은 생각이 드는 것처럼. -_-;;
그러나 한 치 앞을 모르는 것이 현실이긴 하다. 
'균형'이 중요하다. 무엇이든. 어디에서나. 


4. 이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내 주변의 모든 스승들에게 감사를!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