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로 집에서 지내면서.
인터넷으로 몇가지를 검색해보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심평원에서 만든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홈페이지!
물론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데이터는 신청해서 받아야하는 것으로 보인다.
뭘 원하냐고? -_-; ㅎㅎ 그건 비밀로.. ㅎㅎ
암튼 몇개의 공개된 데이터를 찾아봤는데, 2가지만 올려본다.
첫번째 우리나라 전체 '의사'의 숫자.
방사선종양학과를 잘 모르는 이유를 찾다가 하나 근거로 삼게 되는 데이터.
다른 과들에 비해서 일단 의사의 숫자가 너무 작고,
'병원/의원'에 많이 없는 것이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아무래도. 접촉할 수 있는 지점의 한계. 가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아마 의사 중에서도 '방사선종양학과'가 뭐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까지 해본다.
또 하나의 데이터는.
심평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나름 고가의 '의료장비' 현황이다.
전국의 CT가 2,000개, MR이 1,500개 정도 존재하고, PET은 200개 정도 있다고 한다.
물론 성능은 각기 제각각이라 다양할 것으로 예상은 된다.
재미난 것은 MR은 '병원'급에 제일 많은데, 아마 고성능보다는 일반적인 MR이 많이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해가 안가는 것은,
PET,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는 고가장비로 들어가있는데,
선형가속기, 토모치료기, 양성자치료기 등은 빠져있다는 것은 무언가 행정적인 문제로 보인다.
PET, 감마나이프, 사이버나이프보다 비싼 고가의 장비들이 많을텐데.. ㅎㅎ
그걸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일부러 뺀 것인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암튼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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