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09. 12. 13. 16:57
Tokyo. Tsukuba, Kyoto 를 다녀왔다.

일본은 태어나서 처음 가는 곳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되었던 출장길이었다.
원래는 이쁘신 아내와 함께 가려하였지만.
둘째 토실이가 엄마 뱃속에서 자리잡아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정말 알찬 스케줄이었다.

처음의 도쿄방문.
1박 2일을 보냈는데, 신주쿠 프린스호텔에서 잠을 잤고.
밤에는 도쿄청사와 신주쿠 주변을 돌아다녔고.
둘째날에는 츠키치 시장, 오다이바를 방문하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날 저녁 아키하바라에서 신주쿠 익스프레스를 통해.
신주쿠를 방문해서 워크샵의 리셉션에 참가해서 신정욱쌤이 소개해준 몇 사람을 만났고.
또한 사사키 상이 몇 명을 더 소개해줘서 앞으로의 PTSsim을 우리가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 듯 하다.

워크샵 기간동안에 만난 한국 학생들과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고.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나중에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워크샵. Geant4 예제 2개 정도 돌려보았고. 나머지 시간에는 
PTSsim의 중추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 츠카사(Tsukasa Aso) 상.
일본 Geant4 세계의 마피아 사사키 상.
일본 NIRS medical physicist, 도시토 상
KEK의 신진 Geant4 Guy.. 고 이와이 상.
HIBMC의 medical physicist, 야마시타 상.
신정욱 쌤의 미래 보스중 한명인 SLAC의 죠셉 펄.
등과의 약간의 대화들을 통해서 친분을 익혔던 시간이다.

중간에 츠카사 상과 고와이 상과는 잊을 수 없는 저녁을 함께 하기도 했다. ㅋㅋ
나중에 한국오면.. 맛나고 재미난 곳으로 인도해줘야지.

물론 국내 협력동료들인, KISTI의 김한기 쌤, 한양대 민철희, 정종휘, 카톨릭대의 박소현 씨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과도 차후 일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생각한다.

금요일에는 일본의 NCC East를 방문해서.
Sumitomo가 개발하고 있는 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토시키 상을 만나서 자세한 현황을 물어볼 수 있었다.
느낀 것은 정말 일본은 기술이 좋다는 것!!! ㅠ.ㅠ 새삼.. 놀라게 된 시간이었다.
onlinePET, RPM, Scanning, MLC등의 기술을 그냥 자기들이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라고 밖에 이야기할 수 없었다.

금요일 밤.
예약하지도 않고, 교토로 이동(이동할 때도 정말 쇼를 해서 겨우 막차를 탈 수 있었다!)해서 호텔을 잡았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바로 호텔의 남은 하나의 방을 잡을 수 있었고.
토요일 밤에도 몇개의 호텔을 돌아본 뒤에 감사하게 방을 잡게 되어서 좋았다.

교토에서 우리가 본 곳은.
금각사. 기요미즈데라. 고다지. 기온. 산주산겐도. 히가시혼간지.
다음에 가족을 데리고 가면 훌륭한 가이드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사진은 차후에 다시 테마를 나눠서 올려봐야겠고.
지금은 비행기에 탑승하라는 방송이 나와서.
준비해서 들어가야하는 타이밍! ^^.

뿌듯한 일본출장. 여행!
잊지 못할 것 같다.




'MedPhy Jins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사선치료란 무엇인가.  (0) 2010.02.18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의학물리팀.  (0) 2009.12.23
연세대 방사선과 강의.  (0) 2009.12.01
GPU in RT 세미나.  (0) 2009.11.27
GPU에 대해서.  (0) 2009.11.25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