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09. 12. 23. 12:43

올해 와서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해볼 생각이다.
오늘은 2가지만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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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linical QA가 철저하다.

각 방에 설치된 DailyQA device를 이용해서 관리하고.
MonthlyQA가 비교적 철저하고 모든 film은 디지털화되어서 엑셀에 정리된다.
Star shot, Field size, MLC performance, EPID, OBI, CBCT 등 많은 것들이 
엑셀에 정리되어서 차후에 관리가 쉽다.

관련해서 KINS 안전검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KINS는 타병원에게 우리 병원의 QA sheet를 참조하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다. 

Tomotherapy, IMRT에 대한 QA는 꼼꼼하게 review되며, 
특히 Normal organ에 들어가는 선량도 검증해서 치료 목적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한편 Tomotherapy는 DQA한 결과가 정말 나이스하기까지 하다! ㅠ.ㅠ

Brachytherapy관련해서 invivo 선량검증을 하고 있으며, 
TBI도 다이오드 검출기를 이용해서 실시간으로 선량을 모니터링하고 결정한다. 

ChartQA는 병원 시스템에 물려있어서.
미국처럼 billing system만 적용되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정도.
병원에서 개발된 RT PACS는 Infinitt 에서 상품화하여 판매중! 


2. 4D RT 관련 임상 

# 환자의 호흡훈련을 통해 일정한 호흡을 유지한다. 
또한 PDA를 지급하여 병원에 오기 전에 스스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치료시 고글을 사용하여 호흡신호를 보면서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RPM 신호를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논문 제출 예정) 

# 4D QA를 할 수 있는 장비 구비
올해 신은혁 선생님이 학회에서 받으신 상과 관련되어있는데, 
4D RT QA를 할 수 있는 팬텀과 소프트웨어가 구비되어있으며, 
가장 중요하게 환자의 호흡신호를 그대로 이용하여 팬텀을 구동해서.
Patient-specific 한 QA 가 가능하다. (논문 제출 예정)

# Cine EPID 모드에서 움직이는 종양을 모니터링해서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
관련해서 주상규 선생님이 올해 방종학회 상을 받으셨고.
CCD 카메라를 이용해서 환자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고.
또한 환자의 셋업을 확인하는 장비들도 구축이 되어있다. (이건 특허와 논문감)

4D, Gating 치료는 아직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어있고.
특징은 모두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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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이 셋업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오신 한 박사님과 다른 분들의 수고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해 본 사람만이 이러한 일들이 어떤 과정을 겪어서 이루어지는지를 알텐데.
그 수고와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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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적어야겠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해야하는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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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