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6. 4. 29. 16:41

연세의료원의 중입자가속기 도입 소식이 오늘 보도되었다. 


기념으로 2014년에 Nature [Nature 508, 133–138, 2014]에 실린 글의 그림 몇개를 블로그에 올려본다.

굉장히 잘 정리되어있고, 제목도 맘에 들고, 그림도 이쁘다. ㅎㅎ 괜히 Nature가 아니다. 


제목은 Sharp Shooters.

Carbon이 penumbra가 양성자보다 좋고, 또한 앞뒤로 영향이 적은 것을 함축적으로 이야기한 단어.

누가 지었는지 모르나. 참신한 아이디어! 



사실 내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방사선의 DNA damage + Repair.

그러나 이 글에서는 아래의 그림으로 X선, Proton, Carbon의 차이를 설명한다. 

그림 참 귀엽게 잘 그려놓았다. 



현재 전 세계의 중입자치료센터.

크기는 현재까지 치료받은 환자의 숫자를 상대적으로 표현해둔 것이다.

일본 4군데. 독일 1개. 이탈리아 1개. 중국 1개. 


성능은 좋으나. 장비 자체의 큰 부담이 있는 치료기.

과연 언제 우리 눈앞에 나타날 수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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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