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8. 8. 15. 23:14

연세대 의과대학에 이제 3년차.

슬슬(?) 강의를 몇개 준비 해야할 것 같아서 시작하는 첫번째 강의.


병원에서 일한지 18년이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의료영상에 기본에 대해 잘 모른다.

그냥 느낌은 아는 척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기초가 튼튼한 사람이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내가 강의를 잘 할지는 미지수지만.

기초적인 것들. 왜 필요하고. 무엇으로 인해 영상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자신의 임상/연구에서 활용가능성을 찾는 것. 그것이 강의의 목표이다.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이 서로 모두 알게 하고.

미래를 조금이나마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보자. ㅋㅋ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