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ests2009. 9. 3. 11:11




날이 갈수록 cowork의 중요성이 늘어나는 듯 하다.

전문성이라는 것을 정의하기가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고.
이제는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새로운 일이면 새로운 일일수록.
더 새로운 전문가들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방사선치료 관련된 연구를 하지만, 
새로운 연구분야를 시작하려고 할 때는 또 다른 영역의 전문가가 필요하다.

실제 호흡동조방사선치료에서.
환자의 호흡을 모니터링하고, 환자가 집에서 훈련할 수 있는 툴을 만들려면.
현재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전혀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한 것이다.

가속도 센서. 무선통신. 휴대단말기 신호처리. 프로그래밍.

한 사람이 이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오픈 마인드를 가진 협력연구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수배(?)하는 일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전문가 역시 open mind이여야한다는 것.

-

이와 관련된 기사가 있으니 참조하면 좋겠다. 
물론 비지니스와 관련된 기사이지만.
요즘 비지니스와 연구.. 는 그 경계를 찾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

-

자.. open mind의 연구협력자들.
어디 계신가요? ^^. 
우리 함께 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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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Interests2009. 9. 2. 15:42

-

Mac Pro : 2 x 2.26GHz Quad-Core Intel Xeon with 16GB
Apple Cinema HD Display (30")
MacBook Air: 2.13GHz Intel Core 2 Duo with 128 SSD
Time Capsule - 1TB
iPod touch (2nd Generation, 32GB)
Harman Kardon SoundSticks II
Pulse Smartpen

-

이제. 연구에만 전념하면 되는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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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P OpenSource2009. 8. 31. 11:26
DVH 분석 프로그램.

연구를 하면서.
종종 느꼈던 문제는 DVH를 제대로 분석하는 툴이 없다는 것이었다.
작년 윤박사님과 연구를 진행하면서 MATLAB으로 만들어봤던 프로그램을 그냥 두긴 아까워서.
Technical Report로 제출해볼까 해서 적어본 논문과 프로그램이다. 


Accept되면 좀 더 보완해서 올릴까 했는데.
Reviewer의 요청으로 아직 부족한 상태로 올려본다.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길.

-

허걱! 
송주영 박사님의 도움으로 알게 된 것인데.
DVH_Analyzer에 사용된 요소 중에서.. table이 존재하는데.
이것은 matlab version 7.6 (2008a) 이상에서만 작동하는 것이다. 
일단 높은 버전의 matlab을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낮은 버전으로 새로 하는 것은 좀 어려울 듯 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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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P OpenSource2009. 8. 27. 10:52

iPhone이 언제 한국에 들어올지 모르지만.
앞으로의 어떤 흐름을 앞서가기 위해.
어플을 하나 만들어보았다. 좋은 프로그래머를 만난 것도 감사한 일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의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Biological Effective Dose를 계산하는 어플이다. 

$9.99 로 판매하기로 했다. ㅋㅋ
비슷한 어플이 하나 있는데, 낮게 하면 미안하고 높게 책정하면 더 미안해서.
관심있으신 분들은 구매를.. ㅋㅋ

참고하실 사이트는.

^^.


Cover Art Touch BED
Touch RT


iTunes


Release Date: 22 Aug 2009
Genre: Medical
© 2009 Touch 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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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09. 8. 26. 10:45
연구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사실은 요즘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모두 언론 덕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SCI 논문이라는 것이 있다. 

자기가 연구한 결과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서면으로 검증을 받고 공표됨으로 학문이 조금씩 발전하도록 하자는 것이.
원래 논문의 목표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모든 연구의 결과는 SCI 논문이 몇개냐..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 
또한 SCI 점수가 몇점이냐에 따라 프로젝트의 전체 액수가 달라지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다. 

-

개인적으로는 SCI논문도 좋지만, 
한국의 학회에 좋은 논문을 게재하는 것도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의 사람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앞으로의 연구방향도 제시한다면.
후학들이 좀 더 빨리 발전할 수 있는 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흔히 노벨상을 많이 거론하게 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노벨상이 없지만 일본은 많다. 
심지어 2008년 한해에 물리 3, 화학 1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일본에서 나왔다.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일본의 후학들은 선배 연구자들이 이뤄놓은 업적. 논문들을 자신들의 언어로 많이 보게 된다. 
외국의 논문지에 싣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그들은 자신의 말로 쉽게 자신들의 학회지를 잘 운영한다. 
물론 학회에서 번역하는 사람들이 일본어를 영어로 번역해준다고 들었다. 

중요한 것은 영어. SCI가 아닌, 
연구를 하는 목적. 논리. 가능성을 명확하게 서술하는 능력이다. 

이를 나타내는 한 신문기사가 있으니 참조하면 좋겠다.
기사의 논점은. 일본 노벨상 수상자가 영어에 서툴다라는 이야기인데.
심지어 국제학회의 초청도 거절하고, 여권도 없다는 이야기도 적혀있다. 

-

다시 말하지만,
어떤 성과 위주의 연구 활성화 분위기는 
부동산에서 흔히 이야기는 거품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기본이 탄탄한 연구 분위기.
그것은 막연한 어떤 다른 것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국내 학회. 국내 논문의 활성화가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2009년의 목표는.
국내 학회지에 4편의 한글 논문을 싣는 것.
해외 학회지에는 2편이면 족할 것으로 생각되고.
가능할지 안할지는 해봐야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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