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
트위터 활동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이고,
경제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을 때인데,
너무 많은 노이즈 정보에 피곤해서
유료(?) 블로그여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 보던 블로그.
자신의 이름을 걸고. 법인/블로그를 하고,
책을 쓰며 하루하루 본인의 일(트레이터)과 시장에 대한 정보를 올리고,
주변/사회에 대한 글들을 적는 것이 신기해서 한 때 가입해서 공부도 좀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다가, 아마 관심을 가진 기업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하면서 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었던 것 같다.
- 사실 이게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ㅡ.ㅡ;;
블로그/트위터로 만나던 사람을.
직접 만나게 되고, 글과 다르지 않은 사람이어서 좋았다.
또한 그 이후 같이 만나게 된 한 기업의 대표님도 열정적이어서 즐거운 만남으로 기억하게 되었다.
2.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활동(?)을 점검(?)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었고,
얼마 전 가벼운 점심을 같이 하게 되었다.
3.
어느 새 새로운 책을 내셨고,
-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결국 못 샀었는데 만나서 선물로 주셨네. ㅠ.ㅠ
본인의 책과 주변 사람들의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도 이제 만드셨다.
내가 좋아하는 블루. 칼라의 책.
주말에 읽다가. 오늘 점심에 연구실에서 다 읽게 되어 글을 남겨본다.
4.
직접 만나서 식사를 같이 한 것이 많지는 않지만.
글의 매력/힘을 아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가벼운 글이지만, 촌스럽지 않고.
무거운 글이지만, 어둡지 않은.
잘은 모르지만.
아마 하루하루. 본인이 직접 market에서 몸과 마음으로 싸우는 현장에서 배운.
자신의 결정에 대한 책임의 무게. 가 말과 글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5.
또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기.
https://mpjinsung.tistory.com/264
이것을 시작하게된 계기가.
책을 읽고. 또한 김동조블로그. 를 따라하는 것도 있다. 죄송합니다! ㅋ.ㅋ
(그러나 전 유로 블로그를 만들 자신은.. ㅡ.ㅡ;;; )
자주 같이 일하는 팀원과 대학원생들에게 이야기하는 말이긴 한데.
눈으로 보는 순간 또 다르게 다가와서.
이렇게 시작하게 된 것이다.
6.
기회는 갑자기 찾아오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 그것을 가져갈 수 있다.
는 이야기를 해왔었는데.
기회가 학생들에게만 오는 건 아니지 않는가.
나에게. 또 어떤 인생이 펼쳐질지. 그건 모르는 것이고.
일단 하나씩 해보고. 방향을 찾아가보고자 한다.
좋은 책이고.
좋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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