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 Physics

몇년 전 김성규 교수님 연구실에서 받아온.

한국의학물리학회지 1권 1호 

2020년 30주년이 되어서 관련된 정보 요청이 있어서..  

학회지의 몇 장을 스캔해보았다. 

역사. 는 한걸음 한걸음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한국의학물리학회 30주년 행사를 기억해주시기 바라며!! 

https://www.manuscriptlink.com/society/ksmp/conference/ksmp2020fall

창간호의 몇장만 살펴보시면!!

빨간색 표지. 

한국의학물리학회를 창립하신 추성실 교수님의 창간사.

저 때 전국에 20여 병원이었는데 지금 100여개가 되었다.  

추성실 교수님은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연세의대의 초대 의학물리학자셔서, 

교실행사에서 가끔 뵙고 인사를 드리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아래 사진은 2018년 교실 송년회 행사에서 촬영한 사진. 

늘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글을 올리게 된.. 주요 이유!!! ㅋ.ㅋ 

요즘 이슈가 되었던 

Siemens의 Varian 인수! 

과거의 두 회사의 한국의 홍보 사진을 보니. 

올리지 않을 수 없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치료기술의 결정체 - 메바트론

치료기술의 140년의 전통을 자랑했던 Siemens!!! 

금성의료기주식회사.. 에서 했었네요!! ㅎㅎ 

이제 Siemens가 될 Varian 가속기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Varian C1800

Hae Dong Company도 인상적이네요!! ㅎㅎ 

30년.. 이라.. 

1. 

All Hands meeting

- 물리팀의 가장 중요한 미팅

- 비전을 이야기하고,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

- 모두 다 힘든 하루하루지만, 웃으면서 힘내기를.

- 오늘의 점심. 제주도의 핫 아이템. 연남동에서 배달의 민족으로.

2. 

연구실 미팅

-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세미나 준비/발표를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기를 바랄 뿐.

- 지금의 기억들이 언젠가. 도움이 되기를. 

3. 

외부 회의

-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즐겁다.

- 물론 순간순간 어색한 정적의 시간이 있을 때도 있지만.

- 그것 또한 나름 즐기게 되면 또 다른 즐거움이. ㅋ

- 그런데 저녁을 너무 많이 먹었네. ㅠ.ㅠ 

4. 

이메일 

- 잠시 외부 회의로 인해 메일확인을 잠시 안했는데, 메일이 밀린다. 

- 좀 더 익숙해져야하는데, 아직 핸드폰에서 보내는 건 편치 않다 ㅋㅋ 

- 그냥 잠시 꺼두는 것도 필요할텐데. 

5. 

채용 공지

- 조만간 의학물리사 채용 공지가 또 나갑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려욧! 

- 2명을 뽑으려고 했었는데, 1명만 채용하기로 결정해서요! 

- 다시 나갈 예정입니다!!! 

0. 

축하하고 아쉽다. 

같이 일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길게보면 좋은 일이라고 믿고 싶다. 

새로운 길. 너무 축하! 

1. 

물리교수회의

- 점차 논의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 결정해야하는 일도 많고, 전체적인 일들도 많아지는 중.

- 앞으로 시간들이 중요한데, 모두 잘 버텨주시고, 즐겁게 해주시기를.

- 각자 

2. 

WMJ

- 한 사람 한 사람 만나는 일은 소중하다.

- 별 것 아닌 일이라고 해도. 만나서 1:1 면담은 다양한 유익을 준다.

- 홧팅하세

3. 

Something New 

-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고, 일단 가야할 때가 있다. 

- 막연한 걱정도 있고, 두려움도 있으나. 

- 믿어본다. 

4. 

Move

- 있었던 자리를 옮길 때는 그래도 한번 정리하게 된다. 

- 버릴 건 버리고, 또한 새로운 기대로 일하게 되는 면이 있다. 

- 중입자 홧팅! ㅎㅎ

5. 

New Step

-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새로운 길.

- 다양한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되지만. 

- 가본다. 

- 다행히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으라차차차! 

6. 

BBC

- 하나 발표가 잡혔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1. 

깜짝이야. 

갑작스런 블로그 방문자 500명은 뭐지? 

페북에 아무리 뭘 올려도 2-300명이 최대였는데, 

누군가 어디에 링크를 올리신 것이 아닌가 싶은.. 

암튼 반갑습니다! 여러분! ㅋ.ㅋ 

2.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 

영상촬영을 위해 때늦은 소니의 A6400 을 구입! 

마이크도 구입을 해서 이제 좀 더 열심히!! ㅋ.ㅋ 

테스트를 해 본 결과는 나쁘지 않음! ㅋㅋ

3. 

하늘에 구멍이 난 것 같은 날.

정말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고. 

중간에 또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다가. 

소스라칠정도의 천둥도 한번. 

재미난 날씨.

인생도 그러하니. 뭐 이정도는.

4. 

인생은 불공평하다.

듣기 거북한 말이겠지만. 그게 사실이다.

언젠가 좀 길게 쓰고 싶은 주제이지만.

요즘 자주 생각해본다. 

5. 

8월이 시작되고.

8월에 해야할 일들의 무게가.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내일은 자동차에서 운전을 하면서 일들을 좀 처리해야한다. 

정리를 좀 해봐야겠다! 

6. 

월요일! 

으라차차! 

주말의 빅뉴스! 

의료기기의 가장 큰 회사인 Siemens Healthineers가 Varian을 사버렸다.

예전부터 그런 소문이 있기는 했지만, 진짜로 사버릴 줄이야!! 

공식뉴스는 Siemens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긴한데, 

현재 Varian 주식을 $177.5에 구입하는 조건으로 총 16.4 Billion 달러의 구매가 이뤄졌다. 

참고로 현재 주식이 $142.7, 시총 13B 정도니까 25% 정도 비싸게 사는 조건의 딜! 

사람들이 Siemens에 대해 잘 모를텐데.

형님 Siemens는 따로 시총 90B 유로 - 106B 달러 - 127조의 회사이고! 

따로 분사해서 IPO를 한 의료기기 전문 회사인 

Siemens Healthineers는 현재 시총 43B 유로 - 50B 달러 - 60조원 이 공룡회사이다. 

이번 Siemens - Varian 딜이 16.4B 달러니까 Siemens Healthineers의 전체 시총의 1/3 가격이다.

나름 큰 의미가 있는 M&A라고 보이고,

Siemens도 굉장히 고심끝에 결정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번 M&A의 교훈 몇가지 

1. 의료기기 시장은 길게 봐야한다. 

 - M&A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 Varian이 오랜시간 No1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앞으로 어떻게 될지?

 -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가!! 될 수도! ㅎㅎ 이건 두고 보자 ㅎㅎ 

2. 새로운 기회는 존재한다. 

3. 국내 병원

 - 방사선치료기를 설치할 때 이제 Siemens Korea를 찾게 되겠구나.. ㅎㅎ 

 - 이것 또한 상당한 변화가!! 

4. 향후 연구! 

 - 상당한 변화와 새로운 연구들이 이뤄질 듯! 

 - 방사선치료기 (X-ray, Proton 등) 와 CT, MR, PET 등의 진단기기의 새로운 융합

 - 다양한 SW기계들의 발전

5. 걱정

 - 미국회사와 유럽회사의 문화 차이로 인해.. 좀 걱정이 ㅋㅋ

암튼 너무 의미있는 이벤트다.

난 개인적으로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를 하나로 융합해서

새로운 암치료에 대한 연구와 치료들을 진행해야한다고 생각해오고 있다.

예전에 이 세개의 과가 사실 하나에서 시작한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Radiology, Radiation Therapy, Nuclear Medicine!! 

이제 아마 RSNA, ASTRO, AAPM 학회가 모두 재미있어질 것이다!

1. 

2020년 7월의 마지막 날. 

금요일.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잊지만.

여전히 하루하루의 기록을 남기는 건 어렵다.

바쁘다. 는 것으로 딱히 풀이되지 않는 하루하루. 

2. 

논문들.

현재 몇개의 논문이 어딘가에서 리뷰를 받고 있다.

학계에서 논문이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긴한데.

1년에 어느정도를 써야하고. 쓰는 것이 바람직한가.

많은 것이 좋은 것인가? 

좋은 것이 좋은 것인가? 

끊임없는 고민들.

3. 

7월 15일까지 과제 계획서를 제출했는데.

언제 발표할 것에 대한 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

잠시 소강강태. 

아마 발표날이 정해지면 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4. 

Medical Physics.  

의학물리 교수. 강사. 의학물리사. 

다양한 역활에 따른 구분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각각의 자리에서 역활을 맡아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하는데.

사람이 많아지다보면 그게 쉽지 않다. 

학회에서도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겠지만.

일단 우리 병원은.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가본다.

틀릴 수도 있지만. 

일단 가본다. ㅎㅎ

5. 

이제 8월이 시작되고.

8월 중순에 중요한 미팅+발표 하나 

그리고 과제발표들의 러쉬.. 

9월에 개강

- "의료영상개론" 수업을 해야하는구나.. 

9월 중순에 중요한 학회의 발표 하나

10월초 추석

10월 중순 에 중요한 학회의 발표 하나. 

11월. 12월 

다행히 해외 학회들이 없어서 

생각보다 급하게 한해가 마무리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제 슬슬 2020년도 조금씩 정리를 해나가야하는 시즌.

자.. 으라차차! 

6. 

9월 9일.

회사를 시작한지 1년째. 

뭐라도 파티를 해야겠네! ㅋ.ㅋ 

7. 

오늘은 Text만! 

1. 

출근 길. 브이로그.

미스터엠피 채널을 운영하면서 한번 이야기한겍 브이로그

다양한 생각을 하다가.

출근하면서 하는 생각들. 보는 풍경들을 가볍게 담아봤다.

좀 길긴 하지만. 

그래도 출근의 처음과 끝! 

같이 해보시죠! ㅋ.ㅋ 

2.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는 분과 저녁! 

힘들고 처음해보는 것이지만, 

즐겁게 하신다면. 많이 배우시고 또한 성공하시리라! 

굿럭입니다요!!! 

으라차차차차! 

1. 

이번 주는 7월의 마지막 주.

다음 주면 8월이다. 세상에! 

2. 

지난 주 여수의 COVID-19 콘소시엄 워크샵에 잘 다녀왔고

재미난 발표들도 듣고.

생각도 하게된 시간이었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 

3. 

월요일은 아침부터 줄줄이 미팅이다.

오늘은 미팅일정을 마치니 오후 3:30분!! ㅠ.ㅠ 

오늘은 좀 진이 빠졌음. -_-; 

4. 

저녁은 제가 좋아하는 회사의 대표님과 저녁! 

좋은 소식- 투자유치-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밥은 내가 얻어먹음! ㅋ.ㅋ 

앞으로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연세의료원에서 2022년 치료를 목표로

중입자치료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의료진의 채용이 예정되어있습니다.

그 중에 2020년 연말부터 시작되는 중입자치료기 설치를 원활하게 하고, 

앞으로의 의학물리업무를 준비하는 의학물리 파트장을 채용하려고 합니다.

중입자치료에 대한 경험자가 전혀 없긴 하지만  

관련분야의 경험이 있으신 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이것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

부족한 면도 있지만, 

환자치료에 참여하는 보람과 

세계의 암치료를 선도하는 기관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원은 이곳으로!! 

https://yuhs.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31942

현재 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Youtube!! 클릭! ㅋㅋ 

1. 

연구분야.

- Medical Physics 

내가 찾으러 다니지는 않았지만, 어느날 내게 왔다.

운이 좋기도 했고, 열심히 노력한 면도 있어서 (ㅋㅋ)

나름 좋은 환경에서 좋은 사람들과 연구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좋아보이는 분야일 수도 있다. ㅋ.ㅋ 

그러나 더 좋아보이는 분야들이 세상에는 많다! 

뉴스에 나오거나,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Cell, Nature, Science (CNS) 같은 저널에 싣기는 어려운 주제니까! 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하는 것은 필요하고.

새로운 무언가는 계속 발견되고, 만들어지고 생겨난다. 

그게 사회의 발전의 기본방향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승진 등의 조건으로 SCI IF가 문제가 되는 면이 있지만, 

지금은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는다.

그냥 내 분야에서 의미있는 연구/일들을 하는 게 더 우선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물리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신경쓰이는 건 사실! -_-;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ㅎ 

이대로 마무리! 

2. 

"온코소프트"라는 회사를 만든지 이제 1년이 되어간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빠르다.!! 

연구만으로 그만두기는 아까운 것들.

세상에 무언가를 만들어서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회사.

아직 용기가 없을 때도 있고. 타이밍을 기다리는 것도 있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돌아다녀야할 것 같은데.

준비작업들을 진행중이다. 으라차차차! 

3. 

의학물리팀에서 2년간 일하고 미국으로 갔던 친구가 간만에 연락.

미국병원에서 Medical Physicist로 일하고 있는데, 언제 만나볼 수 있을런지! 

그러고보니, 여기 있다가 나간 사람들. 연락처 한번 정리를 해봐야겠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