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2020. 11. 9. 07:00

1.

무엇이든 개개인에게 의미는 다르다.

 

2. 

2000.05 WashU

2007.02 졸업/국립암센터 

2007.05 양성자치료 개시

2007.09 결혼

2009.03 삼성서울병원 

2015.12 양성자치료 개시 

2016.03 연세대 의과대학 

여기에서는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

 

3. 

사소할 수도 있지만.

의미있는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4. 

좋은 팀워크를.

가진 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항상 좋을 수는 없으나.

때론 비도 와야하는 일이니.

 

5. 

기도하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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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20. 11. 1. 23:37

연세대 의학물리팀으로 뿌듯했던 순간 중 best 중 하나에 들어가는 사건!

 

NEJM에서 처음 방사선 - 부정맥치료를 하는 것을 본 것이 수년전.

 

5명을 치료해서 NEJM에 나와서.. 깜짝!! ㅎㅎ 

 

암튼 늘 한번쯤 우리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WashU에서 꾸준히 하던 것을 보다가,

작년 2019년, 급하게 외국인 11세 환자가 생겼다고 해서.

Wash U와 Video conference도 하면서 처음 시도한 적이 있다.

 

우리과 윤홍인 교수, 심장내과 엄재선 교수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고,

물리팀에서도 홍채선/김지훈 박사가 처음하는 부담이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치료가 잘 끝났던 기억이 난다. 

https://twitter.com/HIY_RadOnc_YCC/status/1192328492660035585?s=20

 

끝나고, 이 분야의 전문가 Wash U의 Clifford Robinson 에게 부탁한 메세지! 

이 친구 참 좋은 사람이다. 앞으로 더 크게 될 친구일 듯!! 

 

 

그 때 서울대병원에서도 거의 동시에 임상시험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환자가 많이 좋아졌는지, 오늘 뉴스에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중입자로. 조금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일수도 있다고.

생각만 하고 있으나. 한번 준비는 해봐야겠습니다!!

 

암튼 방사선치료가.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답니다!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jinsung
Daily life2020. 10. 27. 23:07

1. 

AI 관련된 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수행해오면서

느끼는 갈급함? 지루함? 불안함? 

과연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2. 

저희가 이런 Data가 있어요.

AI Network이 있고, 조금 수정해서 적용해봤어요오! 예전에 했던 다른 방법들보다 잘 나와요. 생각보다!!IF 높은 논문으로 짜잔!! 멋지죠? 의료인공지능 SW 인허가 짜잔!! 

 

3. 

무엇이 중요한가?

과연 실제 세상의 유저들은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새로운 것이 없는 이 세상에서.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4. 

AI-based auto-segmentation - Research aspects

라는 주제로 준비하다가.

진도가 잘 안나가서.. 생각중이다. ㅋㅋㅋㅋ

 

5. 

내가 했던 연구들을 늘어놓고 자랑하다가 끝낼까.

하고 싶은 이야기들만. 좀 정리해서 할까. 

 

내일은 정해야하는데... ㅋㅋ 

 

6.

밥 로스!! 아저씨!!

갑자기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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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Daily life2020. 10. 26. 02:04

1. 

10월의 마지막 주.

개인적인 일이 하나 있고.

회사의 중요한 일이 하나가 있고.

학회에서 발표하는 일이 2개가 있다. 

- 학생들이 발표하는 건 좀 더 있긴 하고.. ㅎㅎ

 

2. 

의학물리팀에.

사람을 뽑는 일을 진행해야한다.

나름대로 균형있게 만들어온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걱정이 많다. 요즘.

 

3. 

잘 되어가는 것처럼 생각할 때.

항상 넘어지기가 쉬운 법이다. 

 

4. 

2013년 팀쿡이 apple keynote에서.

본인들은 어떻게 가는지를 알고 가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다른 회사들을 confused 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그림이 인상적이어서 가끔 여러가지 목적으로 인용한다. 

 

 

5. 

가끔 두렵다.

지금까지 해온 일들이 무너지고. 

다시 이 길을 걸어가야할까봐.

혹은 다시 헤어나오지 못할까봐

 

6. 

동시에 그냥 가보자.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한다.

조금 헤메더라도.

그 길이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으니.

 

7. 

잠을 줄여보려고 생각했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글 하나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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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Daily life2020. 10. 24. 16:48

1. 

어려움이 있을 때가 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으나.

누군가에게 좋지 않을 수 있는 소식을 전하는 것.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2. 

힘을 내길! 

 

3. 

그렇다고. 내가 생각하는 게 답은 아닐 수도 있으니! 

 

4. 

으라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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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P OpenSource2020. 10. 22. 16:10

2020년 한해 농사지은 연구실의 연구결과들. 

자세한 포스터는 다음 주 금요일 온라인학회에서 발표가 됩니다! 

 

맛뵈기로 보여드립니다! 

궁금하시고,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ㅎㅎ 

 

mpbel.yonsei.ac.kr/

 

연세 의학물리 및 의공학 연구실

연세 의학물리 및 의공학 연구실은 환자를 정확하게 진단/치료하기 위한 차세대 테라그노시스 연구를 위해 CT/MR/PET과 같은 의료 영상 재구성 연구를 비롯하여, Deep learning을 적용한 Radiomics 연구,

mpbel.yonsei.ac.kr

 

0123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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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20. 10. 19. 23:16

좋은 사람을 모시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때는 더더욱! 

 

새로운 동료를 구하는 중입니다.

같이 가시죠! :) 

 

yuhs.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31942

 

https://yuhs.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31942

​ <모집공고> ○ 모집인원 및 응시자격  응시부문 직종지망구분(근무부서) 모집인원 응시자격 의학물리파트장(정규직 전환조건)의학물리사 중입자건립본부의학물리파트1명      <필수��

yuhs.recrui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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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20. 10. 13. 22:37

단계가 조금 낮아진 기념으로.

물리팀 + 연구실 모여서 사진을 한번 남겼다. 

장소는 연세대 역사의 뜰에 있는 복원된 '광혜원'과 중입자센터의 노란 크레인 배경! ㅋ

 

연구실에 없는 친구들이 있어서 좀 많이 아쉽지만,

두 줄로 서면 광혜원이 다 필요하다. ㅋ.ㅋ 

거의 매일 보는 사람들. 연세암병원과 미래를 이끌어갈 사람들. 

 

 

연세대 의학물리 및 의공학 연구실 학생들! 

하는 연구가 궁금하신 분들은 - mpbel.yonsei.ac.kr/ 놀러오시라! 

제가 좀.. 어려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12대의 X선 치료기를 활용한 암치료와 임상연구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든든한 사람들.

그대들을 믿으오! :) 

 

 

열심히. 연구하고. 고생하는 수퍼 강사들. 

사진보고 더 많이 웃을 수 있길! 

 

 

아랍왕자. 장경환 박사

늘 고맙고. 또한 뿌듯한 친구! 

풍부한 임상경험과 연구능력, 트렌드를 아는 능력이 앞으로 더 활활 타오르리라! 

 

 

햇살이 너무 좋은 가을.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교수님들. 

부족한 저를 잘 도와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학물리 6형제/자매? -_-; 

그냥 든든하다. 2부제가 두렵지 않고. 

다들. 으라차차!! ㅋ.ㅋ 

 

 

연구실 친구들을 나눠서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과 함께. 

좋은 선생님은 만나기 쉽지 않단다. 

많이 배우고. 더 훌륭한 제자들이 되어주길! 

 

 

누가 교수인가? 

라는 컨셉으로 촬영했는데. 넥타이 때문에 실패. ㅋㅋㅋㅋ

 

 

Posted by jinsung
MP OpenSource2020. 10. 13. 08:33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개인적으로 저것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원 시절로 기억한다. 

 - 몇년전인가. 세어보다가. 20이라는 숫자가 나왔다. 

 - 새벽 테니스 레슨 선생의 말이 갑자기 떠오른다.. 

 - '교수님, 발이 잘 안 움직이시는 것 같은데, 런닝을 좀..'... 하아..

 

암튼.. ㅠ.ㅠ 

뉴럴넷. SVM 으로 대표되는 '자동분류'기능을 내가 하는 연구에 적용해보려고, 

Matlab을 활용해서 해보다가,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 쿨하게 접었던. ㅋㅋㅋ 

 

-

 

20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법의 단어가 되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적용이 되며,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이 되어가면서 

알파고 이전 알고 지냈던 스타트업은 이제 수천억 가치의 회사가 되었고. 

국가에서도 혁신의 DNA (Data-Network-AI : 누가 이런 건 만드는가!! 대단! ㅋㅋ) 이라는 표어아래.

미래를 향한 산업/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 세상을 BC, AC로 나누는 COVID19,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면서, 

다양한 세력 (자본/개인/학계/산업/국가 등)들의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과대포장하며 앞으로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헬스케어 산업만 해도 그렇다. 

'인공지능'으로 모래성을 쌓는 느낌이 날때가 가끔 있다. 

헬스케어 산업이 '대박'이다. 라는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의과대학. 레지던트. 강사. 전임의 등의 생활/여건/소요시간을 이해하지 않고. 

간호사. PA. 의학물리사. 방사선사 등의 실무자들의 업무도 잘 모르면서, 

팬시해보이는 SW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될 것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시선도 걱정이다.

 

-

 

과연 2025년에는 어떤 세상이 되어있을지. 

인생의 굴곡이 있는 것처럼. 

2025년에도 인공지능은 지금처럼 마법의 단어로 통하게 될지. 

걱정 반. 기대 반. 이다. ㅎㅎ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인공지능 연구를 접겠다는 뜻은 놉! 

실현 가능한. 과대 포장되지 않은 SW는. 세상을 바꿀 수 있고. 

세상을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인공지능은. 도울 뿐!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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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Daily life2020. 10. 6. 23:37

1. 

돌이켜보면

삼성서울병원에서 참 많은 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 :)

그 중 누가 뭐래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병원은 MDACC. 

방사선종양학과 홈페이지에 지금도 들어가면 

Medical Physicist만 저 위의 사람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온다. 

- 사실 좀 update가 필요하긴해보인다. 그만둔 친구들의 이름들이.. zz

- 관심있으신 분들.. 세어보시길.. ㅎㅎ 몇명인지? 

 

나의 관심을 끄는 다른 두 모델은 MGH. UTSW 

gray.mgh.harvard.edu/about-us

 

About Us

 

gray.mgh.harvard.edu

www.utsouthwestern.edu/education/medical-school/departments/radiation-oncology/divisions/medical-physics-engineering/faculty.html

 

Our Team

Learn about the Medical Physics and Engineering faculty in the Department of Radiation Oncology at UT Southwestern.

www.utsouthwestern.edu

 

2. 

한국에서 Medical Physicist의 level, 구조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MDACC의 구조를 따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각 기관에 따라 다른 방법들이 필요하지만, 난 그게 연세암병원에 맞다는 생각을 했고.

지금까지 그렇게 이끌어가고 있다. 

 

3. 

정답은 없다.

풀어가는 과정.

어느정도 보여줄 수 있는 output. - Clinical support. Research. Education 

 

4. 

꼼꼼한 임상지원 업무의 기반 위에.

Practical development or improvement가 필요하고. 

Advanced innovative research가 빠질 수 없다.

 

5. 

모든 것은. 결국 사람이다.

 

6.

그대들을 믿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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