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6. 11. 4. 12:29

연세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입자치료기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들이 있는 것 같다.

소문을 듣고 내게 직접 물어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긴 하고. :) 


2016년 11월 3일.

공식적인 공고가 났고, 이제 정말 시작한다. ^^. 


기념으로 하나 남겨둔다. :) 


http://www.yuhs.or.kr/press/news/bid_notice/view.asp?con_no=86755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11. 3. 12:05

대학원 학생을 받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http://graduate.yonsei.ac.kr/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에서 Non-MD 과정의 대학원생을 지원을 받습니다.

2017년 처음 시작하는 과정이고, 전체 TO도 많지 않고, 교수별로 지정되어있지 않아서 크게 광고는 하지 못했지만, 

일단 시작을 하게 되었고, 학생이 없더라도 이제 대학원 강의도 시작을 하게 됩니다. 



원래 ‘의료영상이론 - Fundamental of Medical Imaging’이라는 제목으로 선택과목으로 개설을 했으나, 본의 아니게 필수로 선정이 되어 학생들이 조금 더 많이 수강할 것 같은 불안한 느낌도 듭니다. 예전부터 의과대학 학생들, 특히 현재 병원에 있는 사람들이 CT, MR, PET, SPECT, US 등에 모르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연세대에 조금 더 정착을 한 다음에 여유가 생기고 나서 2018년부터 시작을 하려고 했으나, 이렇게 시작하게 되는 것도 다 뜻이 있고, 준비된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으로 감사하게 시작해 봅니다. 


우리 나라에서 의학물리, Medical Physics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해왔습니다. 이제 걸음마 단계이지만, 계속 고민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과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조금이나마 미래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10. 22. 22:37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야하는 상황이긴하다.


-


1. Residency가 먼저일까.

2. 학교 프로그램이 먼저일까.


-


그러나.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고.

누군가 시작해야한다는 것을 느낀다.


-


자. 고민이다.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9. 26. 22:17

여러가지 주제들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은데.


1. 의학물리사의 직제에 관하여

- 전임교수, 기금교수, Ph.D 교수, 임상교수, 진료교수

- 의학물리사, 의학물리아카데미, 전임의학물리원, 의학물리연수과정, 고급의학물리연수과정, 의학물리임상연수강사 

이렇게 다양한 직제에 대해서.

누가 한번쯤은 설명을 해줘야하지 않을까. -_-; 


2. 양성자치료 최신 트렌드. 


3. 의학물리의 임상과 연구


4. 의학물리 전공자의 영어능력


-


일단 여기까지.

언제 적을 수 있을런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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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9. 19. 22:57

생각대로 되어지지 않는 일들이 있을 때.

좌절감을 느낄 수 있다. 


무언가를 해내고 싶은데.

생각보다 현실의 벽들이 높을 때.

내 능력을 돌아보게 되고, 현실을 다시 한번 보게 된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게 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간다.


이렇게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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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9. 12. 21:18

2007.03.19

국립암센터 회전빔 제 1치료실에서 첫 환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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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회전빔 제 1치료실에서 첫 환자 치료


모든 순간에 사진으로 기억을 남겨두었어야하나 싶기도 한데.

저 순간들에 저곳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


이렇게 하루하루.

소중한 날들이 쌓여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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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6. 27. 20:24

지난 주 우연히 어떤 책을 보다가. 

"잘 써져있네~"라고 생각하면서 넘기던중.

반가운 그림 하나를 발견!!! 


그런데. 출처가.. @#$%#$%


사용하는 건 괜찮은데. 

좀 제대로 밝혀주시면 감사할 것 같긴 합니다! :) 





여기 가시면. 바로 그 그림이 나올텐데 말입니다. ㅎㅎ

http://mpjinsung.tistory.com/85


저 그림에 이름과 출처를 넣어두었어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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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6. 14. 14:30

매년 나오는 SCI IF 점수! 


뭔가 자주 SCI IF에 대해서 아쉬운 소리를 하지만.

한국이라는 현실에서는 정량적인 평가로 인해 늘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숫자들! -_-; 

2013년 IF 점수는 여기에서! :) 


Wef of Science라는 곳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제일 처음 열면 보이는 첫 페이지!! 

논문 중 가장 높은 것부터 14개만 보여주고 있다. 


제일 높은 저널은 131점. -_-; 

그 다음이 NEJM 59.558 점.. 


최근 서울아산병원의 과장님이 출판하셨다는 

Nature Biotechnology는 43점이구나!!!! @.@ 




죽지 전에 이런 저널에 논문을 낼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내가 속한 커뮤니티의 점수대로 내려간다!!! :)


역시 SCI 논문은 10점 밑이.. 진정한 경쟁상대~ :) 

내가 주저자. 공저자로 참여했던 저널들 + 관심있는 저널들을 간략히 조사해봤는데 아래와 같다. 

홈페이지 방문하신 분들은 아쉬운 것이 있으시면.. 직접 찾아보셔도~ :) 


재미난 사실 몇개.


CRT는 대단하다! @.@ 

PLoS One는 아직은 3점 - PMB, MP보다 높다. -_-;

MP는 PMB보다 계속 낮아져간다.

Oncotarget은 내년에 4점을 지킬 수 있을까? :) 

JACMP가 좋은 논문이 많더니 1.4로 올라섰다. 


요즘.. 

일들이 많다. 그래도. 이건 한번 정리해봐야겠기에.

정리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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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5. 19. 15:43

3월에 연세대로 옮긴 후 여러개를 구상했던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물리팀 블로그를 개설하는 것. 


남아공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첫 삽을 떴고, 

도착해서 바로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의 시작을 알렸다. 


새로운 또 하나의 시작.


연세암병원 의학물리팀 블로그!


많이 오셔서 구경하시고, 

글.. 은 뭐.. 워낙 안 남기실테니.. 

좋은 정보 얻어가시기를! 


ps. 제 블로그.. 는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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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6. 5. 9. 22:31
케이프타운에서 하는 학회에 참석 중이다.
멀리도 왔다.두바이까지 10시간. 그리고 다시 케이프타운까지 10시간.

학회가 주는 유익이 여러가지가 있다.
일상을 벗어나. 잠시 공부하던 것들을 정리할 수가 있고.
평소에 깊게 이야기를 못하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남아공.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 

케이프타운의 Signal Hill 에 올라가면
멋진 구름과 일몰을 볼수가 있다. 여유있게 올라가서 시간을 좀 보내고 왔다.
도저히 사진에는 다 담을 수 없었지만, 한 장을 올려본다. 



일몰을 보면서 생각이 난 것 하나.

지난 2월. 삼성서울병원을 떠나면서 동료들이 만들어준 여러 선물들.


나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막이 내리고.

또 하나의 막이 오른지 2달이 지났다.

3개월 정도면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조금 버겁다.


다행이 짧지만, 이렇게 중간 점검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다.



케이프 타운에서의 일몰.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면.
새로운 일들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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