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8. 5. 8. 07:54

연세대로 자리를 잡은지 이제 2년.


내일 심포지엄이 끝나면 더 많은 소회를 이야기할 수 있겠으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으로 기억한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boundary들이 넓어진 것에 의미를 둔다.


정말 학회나 다른 자리에서 보기 힘든 주제들을 모아두었고.

또한 한국의 의미있는 병원들의 연구하는 모습을 통해 또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참석해주세요!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5. 4. 22:42

예전부터 한국에 부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다. 

내 친구는 아니었지만, 의학물리라는 바닥에 있으면서, 

관련 논문들에 등장할 때마다. 이 친구는 한번 정말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


Xun Jia, Ph.D. 

최근 논문을 보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해보면 된다! 


암튼 CBCT reconstruction, GPU based Monte Carlo 등의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출판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Physics in Medicine and Biology 저널의 Editorial board 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몇 번 학회에서 만났는데, 생각보다 gentle? 해서 궁금했다. 그래서.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로 초대했다! :) 



연구실의 학생들. 연구원들과 함께 세미나를 하고 찍은 사진.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라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언젠가 Xun Jia 보다 멋진 교수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해본다.



우리 물리팀과 같이 세미나를 하고, 남겨둔 사진. 

GPU based MC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저걸 언제 다 했을까. 라는 생각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쉬어가는 페이지.

63빌딩의 한 식당에 올라가서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서울을 잘 보여주고 싶었으나. 미세먼지의 도움으로. 다음에 한번 더 초대해서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을...  ^^. 


저녁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참 배울 것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적지 않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협력할 예정이지만, 든든한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나 또한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워낙 유명한 친구를 부른 것이 아쉬워서 페이스북에 공개 세미나를 알렸고, 

Medical Physics Research at Jia Lab 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마치고 촬영한 단체사진.

몇개 병원에서 방문해서 같이 질문도 하고, 저녁도 먹는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는데,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본다.


같이 보낸 이틀의 시간. 

생각보다 짧은 느낌이었지만, 다음에 또 만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또한 앞으로 UT Southwestern 대학과의 협력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좋은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있었고, 

나도 더 실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Thank you! Xun!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4. 23. 22:32

연구실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종종. 애용해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29. 22:01

연세대로 출근한 것이 2016년 3월.

정신없이 준비하다보니. 2년여의 시간이 지난. 오늘.


한국 최초. 중입자치료기 도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뉴스들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고! :) 

 

오늘은 간단히 사진 몇 장만 올려본다.


체결식 식순.

누가 알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원래 식순 초본.

생각보다 큰 행사에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자 석에서 한 컷.

나중에 사진을 받으면 더 좋은 사진이 있기를 바래본다. ^^.




세계 최초로. 

초전도 자석을 활용한 중입자 갠트리를 두개 도입한다. 

조금 더 이쁜 그림은 나중에 나오겠지만! 일단! 

이건 도시바에서 준비해준 동영상! 




계약서에 우리가 싸인을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서 끝까지 고군분투한 정예부대(?)!. 

고맙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젠가 써먹으려고 만드는 자료 중 하나.

2022년. 세계에서 15번째로. 그러나 다른 곳과 차별되는. The First & The Best의 세브란스.

중입자치료를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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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22. 18:09

언제까지 배우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배우면서 자라간다. 조금씩. 조금씩.


내가 약한 부분. 못하는 부분들도.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혀 가면서. 

조금씩 배워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도. 


적지 않은 것을 배운.

나만의 의미있는 날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18년. 3월 22일.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5. 19:52


얼마전 2018년 2월 26일에. 아래의 행사에 참여해서 회원패를 받았다.


이름하여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패 수여식.

자세한 뉴스는 링크를 보시면 확인이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 


한림원에서 보도한 전체 신입회원 사진



막연히 예전에 '한림원'이라는 곳에 대해서 듣기만 했었는데, 

올해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추천에 동료 교수와 주임교수의 추천으로 공모를 했는데. 

놀랍고도.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다른 쟁쟁한 연구자들과 함께 신입회원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함께 의약학부에서 선정된 신입회원들. 한사람 한사람들이 사실 너무 뛰어난 연구자들인데 조금. 걱정된다! ㅎㅎ


솔직히 신청할 때 까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차세대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모태가 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더 국가적인 기관이고, 법령에 기반하면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영광스럽게 생각되었다.

아래의 법령을 보면, 한림원의 목적과 사업에 대해서 알수 있다. 

향후 차세대한림원을 넘어 '한림원'의 멤버로 성실하게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본다. 




더욱 더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은. 

회원을 소개하는 부분에 '의학물리', '입자방사선치료'를 넣을 수 있어서. 

이러한 학문이 있다는 것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신입회원으로 패를 만들어서 수여받았는데, 너무 감각적이고, 마음에 쏙 든다. 

늘 보면서 마음 잊어버리지 않고, 감사하면서 열심히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봐야겠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2. 8. 23:21

수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오늘도 또 하나의 기억으로 남을 날이다..

.

언제나. 삶을 힘든 일들로 가득하고.

그 중에 즐거운 일들로 인해 웃고. 즐거울 수 있다.

.

그래도.

한 고비는 넘어가는 듯 하다.

.

으라차차!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12. 9. 23:43

RSNA 학회는 기억이 맞다면 대학원시절 2006년이 마지막이었던 같다.


지금은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전호상 교수와 같이 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아마 지도교수님과 동행을 했던 희미한 기억도 있다. 

우연히 찾은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이번 RSNA 같이 출발하고, 같은 방에 묵으면서, 

기념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10년의 세월이 조금 느껴지는 . ^^



AAPM 회원인데, AAPM 회원일 경우 RSNA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세션중에는 Medical Physics, Radiation Oncology 관련된 Talk들도 찾아볼 있다. 물론 Radiomics 굉장히 많다! :) 


하나 눈에 들어온 Physics Symposium-Proton! 

2 동안 너무 중입자에만 몰입을 했어서 한번 리마인드하는 마인드로 참석. 언제나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Ron Zhu Mori 등을 만났고, 약간 기초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긴 했지만, 오랜만의 Refresh로는 충분했다. 특히 현재 새로운 양성자치료기를 만들고 있는 Pronova 발표는 인상깊게 들었다. 발표하는 여전히 physicist 풍모를 풍겼다. ㅋㅋ 





Mento. 배경태 교수님

2000 미국 Washu에서 1년간 지도를 해주신 배경태 교수님. 

1년이었지만, 기억과 했던 일들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거름이 되었다.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시고 있고 또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다. RSNA 27 참석중이라고 하셨고, 이번에 하신 강의도 인상적이었다. 암튼 예전부터 같이 찍은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이번에 드디어 찍었다!!! 웃을 ..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고등학교 친구들. 

시카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미국 공무원의 생활에 충실(?) 정우. 미국 금융사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정근. 고등학교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사는 이야기들. 간만에 즐거운 저녁시간으로 기억한다. 세월이 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같은 시간대를 보낸 친구들과의 추억의 소중함이다. 직장에서도 그런 추억들을 쌓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있으나, 꿈은 꾸어보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도.. 암튼. 시카고 오면 만나자 친구들! 




연구실 후배들.

우연히 RSNA학회에 연구실 후배들이 있어서 점심을 같이 했다. 시카고가 처음이라는 사람이 2명있어서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먹으러!!! (피자가 20-30 걸리는 느낌ㅠㅠ)

전기연구원의 충주적인 역활을 하고. 하게 차보경 박사. OBS Korea 브레인의 역활을 하게 배준형 박사. 양산부산대병원 방종의 기둥 전호상 박사. 그리고 .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들을 같이 있으니 좋았다. 내년에 다시 있기를 바라고, RSNA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있을테니. 보세! 




뜬금.


RSNA 어느날 아침. 

갑자기 뛰고 싶어서 무작정 길을 나섰다. 

Oak Street Beach라는 곳으로 갔고, 가는 길에서 Lake Shore 드라이브 밑의 작은 터널을 지나 넓은 미시간호를 접하며 걷고 뛰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 시작했었는데, 나얼의 노래가 나오면서, 괜히 눈물이 흘러내렸다. 

춥지는 않았는데... 암튼 그랬다.. 





2017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가지. 일들로 모두 수고많으셨을텐데. 

마무리하시기 바라고. 내년에도 화이팅! :) 


마지막은 존행콕센터. 오랜만에 방문해서 찍은 시카고의 야경! 

시카고 야경은. 2000년에 처음 본 시카고의 향수를 늘. 불러일으킨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추억과 기억은. 멈춰있는 듯 하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10. 17. 09:5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방사선종양학교실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할 대학원생을 모집합니다.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에는 5대의 선형가속기, 4대의 토모치료기, 1대의 R-IMRT를 운영하고 있으며, HDR, LDR 등 다양한 임상치료를 하고 있고, 또한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중개.기초 연구를 경험하며 의학물리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8년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 방사선종양학 석사, 박사, 통합 과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 원서는 11.1(수) 09:30-11.3(금) 16:30 인터넷으로 접수합니다. http://graduate.yonsei.ac.kr


연구분야

  • KV Energy기반 치료계획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진행)

  • 의료영상 자동분할 및 Radiomics 기반연구(machine learning 포함) (국책과제 진행)

  • 의료영상 재구성 알고리즘 개발 (국책과제 진행)

  • 중입자치료기 관련 연구


모집대상

  •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 석박사과정(M.S. or Ph.D) 학생

  •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박사후과정 혹은 연구교수도 모집합니다.


자격

  • 국내외 대학 원자력(핵)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물리학 등 이공계 전분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2018년 전 · 후기에 석·박사통합 또는 박사과정으로 대학원 입학 가능한 자


특이사항

  •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

  • 학위과정 중 미국 단기 연수가능

  • 연구발표를 위한 국내/외 학회 지원

  • 바쁘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 제공


지원

  •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영어성적증명서, 성적증명서

  • 제출 및 문의: jinsung@yuhs.ac, 김진성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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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9. 17. 18:05

2017년은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가 있는 해이다. 3년전에는 부산에서 개최하였고, 올해는 오사카. 


9월 14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미국 MD 앤더슨에서 오는 초청연자와 함께 가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리무진 - 택시로 이어지는 교통수단을 사용해서 호텔에 도착. 


다소 피곤했으나, 일본학회 운영진들이 마련한 Presidential dinner에 참석! 

단순히 저녁을 먹는 의미도 있지만, 3년 뒤에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를 개최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결과는 개최하기로 결정하였고, 우선 장소는 서울로. 일정은 9월로 약속하였다. 

이것은 학회 Closing ceremony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저녁을 끝내고 그 다음날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학회를 위해 모두 호텔로! 


일본행사스럽게(?) 9시 정각에 opening ceremony를 통해서 학회를 시작했다. 

난 총무이사로써 이 시간의 사회를 보게 되었고, 4분의 축사를 통해 학회는 시작되었다. 



재미난 몇 가지.


필름 컨테스트. 5 cm x 15 cm의 작은 크기에 방사선을 조사해서 2017 JKMP를 넣는 작품의 경연대회였다. 많은 사람이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1-2등을 한 병원의 그림은 인상적이었다. 

이 Film Contest에서 우리 연세암병원의 김민주 의학물리사의 작품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수고한 우리 물리팀 모두 고생많았어요! 



Gala dinner

일본 고등학생들의 북치는 공연과 참치쇼. 

참치쇼는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으나, 고등학생들의 북치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일본에서의 저 북?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몇 일본친구들은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보였다. 



인증샷.

연세암병원 물리팀의 참석을 기념하는 인증샷. 여러가지로 고생많은 우리 물리팀. 늘 고맙고. 홧팅! 



Closing ceremony

학회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몇 개 수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학술대회이므로 학술상이 중요한데, 한국 참석자 5명에게 주는 상 중에 3개를 연세.. 이름으로 받게 되었다. 물론 2개는 민철희 교수님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다른 하나는 우리 물리팀 김민주 쌤! @.@ (상이란 상은….)



이번에 한국에서 참석한 사람이 161명이라는 발표가 되었고, 

일본측은 놀랍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수를 쳐주었다. 

놀라운 숫자라고 생각되고, 어렵지만, 많은 참석을 해준 회원들께 감사할 뿐이다! 



학회 공동회장을 맡고계신 한영이 교수님이 3년뒤 9회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에 대한 발표를 하셨다. 

슬라이드는 내가 아침에 급하게 만들긴했는데, 급하게 만든 것치고는 괜찮았다고.. 세뇌중임! 



마지막 일본 측에서 고맙다고 한국 몇 사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이 회장님, 김찬형 학술위원장님, 장건호 부회장님, 서태석 AFOMP 회장님과 나. 이렇게 5명.



메일함을 뒤져보니, 

Fukuda와 연락을 처음 한 것이 2016년 5월 20일이다. 

그래도 감사패를 보니. 무언가 기념이 되어서 나중에도 기억날 것 같은 학회다



마지막으로. 

학회 끝나는 날. 2017년 9월 17일인데, 나는 오전 11:55분 비행기로 먼저 올 수 있었는데, 

저녁비행기부터는 태풍 탈림으로 인해 결항되어 사람들이 고생들이 많았다. ㅠㅡㅠ


태풍이 오기전의 하늘. 폭풍전야!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떠나는. 행복한 사람들!



그런데. 

한국에 도착하니. 하늘이 이렇게 화창할 수가 없다.

세계는. 정말 넓다. 일본이 가까운 것 같아도.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짧은 학회였지만.

즐거운 기억들이 많은 학회다. 

다 기록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다.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