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Phy Jinsung2019. 4. 8. 06:51

2019년 4월 6일 토요일.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최초로 중입자치료기 계약을 한지 거의 1년이 된 것을 기념도 하고 

예전에 맺은 MOU 를 기반으로 Joint Symposium을 개최하기로 했다. 결정한 것은 작년 11월 정도로 기억이 된다. ㅋ

18명의 외국 연자를 부르기로 하고, 좀 달려왔다. ㅎㅎ 

 

아마. 잊지 못할 기억이 될 심포지엄의 포스터.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앞으로도 이 사람들을 한번에 한 곳에 모으고, 아래와 같은 강의를 듣는 것은 정말 힘들 것이라고 본다.

일본에서 중입자치료의 역사를 만들어 온 사람들이고, 앞으로 또한 이끌어 갈 사람들로 구성한 강의.

프로그램의 초안을 작성한 사람으로. 뿌듯하다. ㅋㅋ

Joint Symposium의 프로그램

토요일 아침이라 사람들이 없으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했었는데.

오히려 오전 프로그램에 좋은 연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큰 은명대강당에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해주었다.

일일히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하지만, 모든 분들께 감사! 

다음에 또 와주세요! ㅋ.ㅋ

 

중입자의 대부. 히로치코 츠지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청중들. 은명대강당이 꽤 넓은데, 가득찬 느낌! 

이번 심포지엄을 가장 많이 신경쓰신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김용배 교수님. 

여러가지 걱정이 많으셨지만, 성공적으로 진행되었고, 잘 마무리가 되어서 즐거우셨으리라 믿는다. 

다음에 한번 더. 하실지는 아직 미지수다 ㅋㅋㅋ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주임교수 + 중입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 김용배 교수님 

오전 세션의 마지막 발표는 아직 중입자는 없지만, 'AI Powered Carbon ion Therapy'라는 제목으로 내가 강의를 했다.

간만의 영어발표라 떨리기도 하고, 너무 중입자 대가들이 많아서 약간 쫄았지만.

심포지엄의 시간을 줄이는 내 역활에 충실히 잘 끝난 것으로 생각된다!  

 

AI powered Carbon ion therapy를 발표하는 모습. 들어가는 인사말! 앞에 다 대가들이 앉아계셔서 쫄았다 ㅋㅋ

발표의 거의 마지막 부분.

중입자치료기라는 최신 전투기 (저사진은 F-22)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종하는 사람이 없거나 SW가 훌륭하지 않으면 고철덩어리와 같다는 내용의 슬라이드를 발표하는 내 모습.

영어.. 틀린 게 없었을까.. 걱정이다 ㅋㅋ 

 

중입자치료는 가장 환자를 치료하기에 가장 좋은 radiation이고. 무리고 따지면 최고급 전투기이다! F-22의 그림과 그 조종실!

내 발표가 끝나고 점심을 시작하기 전.

이 역사적인 순간 사진을 빼놓을 수 없으니, 연자들과 수고한 사람들이 모여서 한 컷! 

 

Joint Symposium의 증거. 사진! ㅋ.ㅋ 

사실 발표를 마치고. 너무 시원한 마음으로 있었는데, 불현듯 좌장을 해야한다고 알려왔다.

발표자료를 만들고, 발표에 신경쓰느라 잠시 잊고 있었다.. -_-;

마지막 세션의 좌장을 진행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끝까지 계셔서 너무 놀랍고 감사했다. ^^.

 

오후 마지막 세션의 좌장을 하던 내 모습! 

사실 금요일에도 Welcome Dinner를 간단하게 했지만,

심포지엄 후에 가진 정식 만찬에서 다시 한번 연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소는 연세동문회관.

고마운 분들께 감사패를 증정하고, 좋은 말씀들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나는 의학물리의 중요한 분들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더 배우고, 친분을 더 돈독하게 만들게 되었다.

 

지난 2년동안 정말 고마운 사람들과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Naoya Saotome, Takuji Furukawa, Shinichi Minohara, Toshiyuki Shirai, Takeo Iwai, 

Akifumi Fukumura, Arnold Pompos, Shinichiro Mori , Shunsuke Yonai

VIP라서 이 테이블의 사진에는 없지만 Koji Noda 선생님까지 정말 감사함을 말할수가 없다.

 

앞으로 나도 이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사람과 그런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혼자 해본다.

 

고마운 사람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낮에 찍은 사진이 아쉬워서 한장 더 찍자고 했다.

저녁과 와인을 먹고, 또한 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고 나서 그런지 표정들이 훨씬 밝다. 마음에 든다. ㅋㅋ

 

바쁘신 시간을 내어주시고, 또한 그동안 정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

또한 이분들 덕분에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정말 감사감사! 

 

고마운 초대연자들과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의 주역들. 앞으로 큰 일을 기대해주시라!

마지막으로 정말 수고한 사람들이 있는데.

시간과 여러가지 제약으로 사진을 같이 못 남겼다.

장규순 팀장. 이희정. 정재훈 - 그대들의 수고는 잊지 못함!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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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9. 2. 12. 22:27

사람들이 잘 모를까.


.


우리나라 암은 매년 20만명이 넘게 발병하고 있다.


통계도 약간 무서운 것이. 

평균수명까지 살면. 남지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게 된다.

그래서 '암'이 무섭기만 한 것이다.

(어디서 가져온지는 기억이.. ㅠ.ㅠ 죄송..)



암이 걸리면 다 무서워하지만. 

막상 치료를 할 때는 보통 외과 내과를 찾아가서 수술이나 항암제를 맞는다.

방사선치료도 생각보다 좋은 옵션일 수 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도 외과/내과 중심이기도 하고.


암튼 최근 우리나라 암 환자 중에서 방사선치료를 받는 비중은 늘어나는 중이다.

2014년 27.3%, 그리고 2015년에는 30%가 넘게 되었다.

https://www.e-crt.org/journal/view.php?doi=10.4143/crt.2017.096  논문에 더 많은 데이터가 존재한다.




그런데, 내 질문은.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해를 시키려면 생각보다 몰라서 어려움이 많다.


전문가의 영역이라서 좋아해야. 하나 싶기도 한데.

무언가 부족함을 느낄 적이 많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고민은 계속 해본다. 언젠가. 길이 열릴 때가 있으리라 믿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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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10. 23. 23:49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대학원생을 받고 같이 연구를 시작한 것이 이제 1년이 되었다.

연구실 홈페이지도 오픈한 것도 이제.. 6개월 남짓. 


나름 처음 하는 것이라. 아직 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이야기하기는 너무 어렵고.

여전히 학생들과 나도 배워가는 시간들이라고 생각중이다.


그러던 와중. 

올해 2개의 학회에서 연구실에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18 한국의학물리학회에서 포스터상과 

2018 대한방사선종양학회에서 의학물리 부분 구연상을 수상받았다아직 많이 부족한데, 연구내용이 뛰어났다기보다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천재희 학생이 수상을 했고, 제목은 아래와 같다. 


새로 바뀐 의과대학의 발표 template. 마음에 듬!

연구의 요약.. 이라고 할까. 지난 히스토리. 다음에는 장수 좀 줄여라..

지도교수가 찍어준 사진! ㅋㅋ


연구는 사실 되었고, 1년은 넘게 진행하고 있고, 

한국에서뿐 아니라 미국과 같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이다. 


올해 일종의 MOU 위해서 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심포지엄 했지만,  전부터 예전부터 협력연구를 많이 진행했던 Justin Park 교수와 같이 연구중이다.


관련된 연구가 있는데, 하나가 이번에 수상받은 AI Segmentation 이다. 다른 연구들도 논문이 있기도 하지만, 나중에 소개할 있기를 생각해본다.


AI 눈에 띌만한 결과들을 보이는 것은 이미 세상이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역사적으로 , ‘컴퓨터 한번 세상을 바꾸었고, 인터넷’, ’스마트폰 각각 한번씩 세상을 바꾸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 ‘AI’ 혹은 ‘Deep learning’ 한번 세상을 바꿀 있다고 믿고 있다(관련되어 하고 싶은 말들이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ㅎㅎ)


다른 사람들도 유사하게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지만, 방사선종양학과에서도 AI 많은 도움을 것으로 생각중이며, 기본적으로 도전하고 있는 분야가 contouring (segmentation) 이고,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면서 AI 대한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관련해서는 Washington University Justin Park 교수, Post-Doc이었던 Dr. Hao 시작했고, 연구실의 천재의 학생이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WashU Sven, 그리고 미국 Florida 있는 박지연 박사가 조인하면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에 흩어져있는 협력연구자들의 회의를 위해 Zoom이라는 서비스도 가입해서 사용해보고, 꾸준히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각보다 힘들지만, 다들 열심히 해나가는 중이다언제 한번 모여서 사진 하나 찍고 싶은데 언제 가능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ㅋㅋ


해보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아마 향후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두구두구! 


이번에 연구실 학생들과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학생들 키의 평균이 182라고 한다.. -_-; 내가 제일 작다. . 


진동아.. 사진이 중요하다. 다음에는 빠지지 마라..ㅋ



추가로.

연구실에 박사과정으로 들어온 MD 김나리 학생(?) 이번에 대한방사선종양학회에서 구연상을 받았다물론 내가 직접 지도한 내용은 아니지만, 연구실로서 2관왕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된다. ^^. 


이름이 다 나오게 찍었어야했는데. 지도교수의 실수.. -_-;


또한 같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여대 홍헬렌 교수님과 정주립 박사와 연구한 결과도 발표하게 되어서 의미있는 방사선종양학회로 기억이 남을 듯 하다! 감사! 


Radiomics 연구의 일부분 결과. 향후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으리라 믿고 있다.

바쁜데, 늘 수고가 많은 정주립 박사! 결혼 축하합니다! ^^


앞서 이야기했지만, 이제 시작하는 연구실이라 여러가지로 조심스럽다. 그러나, 조급하지 않고, 조금 길게 보고 5, 10년을 생각하면서 나아가고자 한다다행인 것은 중입자치료도 4년의 시간을 현재 주고 있고, 다른 미션들도 길게 보고 진행하는 성격이 있어서 감사하고 있다.


.. 으라차차차! 


마지막으로. 늘 힘이 되는 우리 의학물리팀. 사람들과의 한 컷!! 


김지훈 박사. 머리 짱! 병원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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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10. 7. 22:16

1. 치료방사선과. 

2000년에 잠시 연구원으로 일했던 삼성서울병원의 '과' 이름은 지금처럼 "방사선종양학과"과 아닌 "치료방사선과"였다.

(돌아보니, 병원에서 의료진과 연구하고 일한 것이 이제 18년이 지나간다. 시간 참 빠르다. 예전 사진 한번 찾아봐야지.)


2. 방사선치료과정

내가 늘 강의할 때 늘 이야기하는 방사선치료과정은 5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a. CT simulation

b. Contouring 

c. RT Planning

d. Quality Assurance

e. Treatment

(강의하는 것은 내 생각대로 쉽게 되는데, 글로 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다)







이 5가지의 과정을 가지고는 정말 하루종일 설명할 수 있는데, 

오늘은 각각에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정확도 면에서 AI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3. CT Simulation, Treatment

아무래도 실제 환자를 Couch에 눕히고 촬영하게 되는 CT, 혹은 방사선치료 과정에서는 

AI의 도움, 즉 SW의 도움을 받는 것이 비교적 천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치료과정 자체에 큰 문제점들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이고, 치료방법에 대한 연구나, 치료기의 개발에 과정에 있어서

아직은 AI의 도움이 크게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


4. Contouring, RT Planning, QA

신기하게 현재 환자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치료과정이 이 3가지이다.

또한, 내가 AI가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도 이 3가지 과정이라고 확신한다.

실제 4-6일정도가 소요가 되는 현재의 업무를. 2-3일. 더 나아가서는 Real time으로 당기는 것.

이 일은 실제 환자를 위해서도 너무도 좋은 일이며, 

의료진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




5. 방사선종양학과의 시장 크기

전 세계에서 방사선종양학과의 시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것은 역시 미국이다.

(내년에는 일본, 유럽학회도 가볼 예정이긴하다)

미국의 ASTRO 학회의 부스와 몇 개의 상장사들의 시총, 매출액 등으로 단순하게만 계산해보면 

현재 방사선종양학과의 시장크기는 7-8조원 정도의 규모라고 판단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 AI SW의 시장 크기

향후 몇 년안에 얼마나 변화가 일어날지는 미지수겠지만.

현재 방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많은 SW가 AI의 힘을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내가 심플하게 감안했을 때, 전체 시장의 10-15%가 SW 시장의 크기이며, 

이것은 현재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흠.. 이것들을 발표한 자료가 있긴하지만, 

자료를 보는 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몇 개의 상장사의 정보만 찾아서 만들었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저에게 따로 연락을? ㅎㅎ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9. 30. 00:19

1. 미국 NIH에서 지원하는 SBIR 프로그램.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텐데, 검색하다보니, 한국 분이 이 펀드를 받으셨고, 관련해서 쉽게 정리도 해놓으심!! 스고이!! 
https://zobaksd.com/…/미국-정부의-sbir-small-business-innovatio…/


2. 암튼 중요한 것은 올해 뜬 과제 중에 유일하게 AI가 들어간 과제가 있으니, 바로 "Develop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Tools to Understand and Duplicate Experts’ Radiation Therapy Planning for Prostate Cancer"
- 첨부한 이미지 참고. 
- 자세한 내용은 여기! - https://goo.gl/WN96W6



3. 미국도 ABR이 clinical 쪽으로 많이 치우치면서 예전과 같은 연구들은 대규모 기관이나 지속 가능한 것처럼 보이고, 나머지는 회사쪽으로 편향되어가는 것처럼 생각된다. 이건 내 개인적인 느낌. 


4. 사람들이 방사선종양학에 AI가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서 모르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방사선종양학", Radiation Oncology에 대한 오해와 무지 때문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5. 2016년에는 Deepmind도 이런 분야를 시도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것도 아무도 모르지 않을까.. 싶기도.. 
https://goo.gl/E5bb0s


6. 한주에 한개씩 블로그에 글을 써야하나. 고민중이다. ㅋㅋ


7. MICCAI, 추석을 보내고 출근을 하자니.
토요일부터 잠이 안온다. ㅋㅋㅋㅋ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8. 24. 21:22

작년부터 연구실에서 Deep learning, Machine learning 연구를 진행하면서

같이 협력하고. 배우고 싶은 연구자들이 생겨서 한번 힘을 모아보자고 의기투합을 하기로 함.


2분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계시기에 해당 연구실도 방문해서 구경도 하고.

외부의 전문가도 초청해서 가진 '2018 방사선 융합 신기술 워크샵'!! 

지난 8월 16-18일.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호텔에서 개최! 


송도 캠퍼스 구경한 사진은 못 찍었지만.

2번째 방문이지만, 글로벌 융합공학부 학과는 너무 좋았고.

백종덕 교수님 연구실 하드웨어는 너무 부러웠다. ㅠ.ㅠ 


둘째날 아침. 워크샵을 시작하는 내 모습! 

아침부터 참석해서 열혈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 교수님들! 





연세대 글로벌 융합공학부의 백종덕 교수님.

만난 지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 서로 바빠서 늘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워크샵에서 그나마 좀 이해를 하게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으라차차! 



아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겠지만.

Machine learning에서는 정말 선도적인 역활을 해주고 계시는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심현정 교수님! 

드디어 만나서 1박 2일을 같이 저녁/점심 먹으면서 네트워킹을 하다!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최장환 교수님.

몇 번 뵈었지만, 이번에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음. 

과 이름은 정말.. 길지만. 다 포함하는 과다! ㅎㅎ 

강의 감사했습니다! 



외부에서 초청한 바텍이우중앙연구소의 허성근 소장.

이제 소장이 되어서 같이 연구를 시작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적지 않은 협력을 기대해봐주시길. ㅋ.ㅋ


워크샵에서 가장 중요한 인증샷! 

학생들. 언젠가. 좋은 연구자들이 모두 되길! 




다른 분들도 이런 샷들이 있기는 한데.

괜히 초상권에 문제가 생길까봐 내 사진만 올려둔다! ㅋ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8. 15. 23:14

연세대 의과대학에 이제 3년차.

슬슬(?) 강의를 몇개 준비 해야할 것 같아서 시작하는 첫번째 강의.


병원에서 일한지 18년이 되어가는데.

생각보다 의사를 비롯한 의료진들이 의료영상에 기본에 대해 잘 모른다.

그냥 느낌은 아는 척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기초가 튼튼한 사람이 다른 것을 준비할 수 있으리라 본다.

내가 강의를 잘 할지는 미지수지만.

기초적인 것들. 왜 필요하고. 무엇으로 인해 영상이 생기는지. 이해하고.

자신의 임상/연구에서 활용가능성을 찾는 것. 그것이 강의의 목표이다.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이 서로 모두 알게 하고.

미래를 조금이나마 책임지도록 만드는 것도 또 하나의 목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보자. ㅋㅋ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6. 13. 15:39

2018 PTCOG 에 앞서.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위해서 Knoxville에 있는 Provision Proton Center와 Pronova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Knoxville이 어디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한번 찾아보시길! :) 


Knoxville!!!


기록을 찾아보니, 내가 Knoxville을 방문했던 것이 2014년 3월에 2달, 2015년 3월에 2주, 2015년 9월에 3일이다. 

사실 첫 번째 2달을 보낼때도 다시는 안 올 것 같았지만, 2번이나 더 방문했고, 양성자를 떠났을 것 같은 올해도 다시 한 번.! 


암튼 2018년 5월에 다시 방문하게 될지 몰랐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내가 knoxville에서 보낸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을 이제 알았다.

아마 삼성서울병원에서 양성자치료기를 셋업하면서 준비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기에 부담이 되었었나보다. 하하.

다녀와서 내가 만든 발표자료/보고서들은 꽤 잘 적었던 것 같은데. 하하.

암튼 좋은 기회를 주었던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Knoxville에는 Provision Center for Proton Therapy 가 IBA기계를 가지고 활발히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Pronova라는 회사가 새롭게 양성자치료기를 만드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재미난 것은 Provision 센터 건물에서 Pronov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공장은 약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아래와 같다. 

CTI라는 회사가 원래 Knoxville에서 Small PET cyclotron을 만들던 회사인데, Siemens에게 회사를 1B $넘는 돈으로 판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자본을 가지고 어떤 사업을 할지 계속 알아보다가, Knoxville에서 작은 healthcare system을 만들고, 그러던 중 양성자치료기를 IBA로부터 구매하기로 2010년 결정을 하고, 설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2년 뒤에 예전 자기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조금 더 좋은 양성자치료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Pronova라는 회사를 만들고, 이를 추진하게 된다. Pronova의 CEO인 Terry Douglass는 몇 번 만난적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점심식사 옆에 테이블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ㅋ.ㅋ (간단하게 적었는데, 이해 못한다면. 그냥 나를 한번 불러서 세미나를 들으시라~ ㅋ)


CTI, Siemens, Pronova의 역사


2010년. 2012년에 Knoxville에서 일어난 일


다행이 2014년에 2달동안 지내면서 친해졌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여전히 knoxville에서 일하고 있고, 

Pronova도 이제 첫번째 상용 Proton Therapy 기계를 Nashville에 설치하고 있어서 

양성자치료기 제조하는 현황과 새로운 컴팩트 양성자치료기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예전 2015년 때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 유일한데.

그 때 Laurie 집에 초대받아서 갔던 즐거운 저녁시간이 기억난다. 


이번의 방문도 Niek에게 이야기하고 일정을 조절했고, 

결국 그 날에는 Niek은 PTCOG에 갔었고, Ben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역시 즐거웠다. 

고마운 knoxville 친구들! 


2015년 사진. 나의 Knoxville 친구들. Ben, Mark, Moe, Niek, Marc 그리고 Laurie!


Knoxville은 생각보다 날씨가 좋다.

기억에는 늘 아래와 같은 날씨만 마음에 남는다. 


Knoxville에서 비오던 기억도 있긴한데, 늘 쨍한 날씨가 우릴 반겨준다.

양성자센터를 만들기 전에 한번쯤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바깥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환자들의 대기공간인데, 생각보다 넓고, 아늑하다. 

1층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낮에는 따스한 느낌이고, 오후가 되어도 화로가 있어서 아늑한 공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래의 종이 있는데, 치료가 끝나는 환자들은 가족들과 같이 기념 촬영을 하게 되고, 

의료진들도 시간되는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사진을 찍고, 또한 한마디씩 하는데, 정말 좋다는 생각! :)


환자들의 넓은 대기공간을 빛내주는 벽화로와 종. 환자들이 치료를 끝내고 저 종을 치고 한마디씩 하는 세러머니도 참 좋았다

1층에서 외부의 따스한 햇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대기 공간! 화로가 저기 보이고, 환자들은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다. 여기. 언제나 보아도 참 좋다.


IBA 양성자치료기는 많이 보셨을테고, 

Pronova의 Gantry와 Fixed Room을 공개해드립니다. (물론.. 허락을 받고 올리는 건.. 아닙니다만. ㅎㅎ)


Pronova에서 자랑하는 컴팩트 Gantry입니다. 

가서 보면 뭐 이게 compact냐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작다라는 것은 뒤로 가보면 느끼게 됩니다만, 

사진을 제가 올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Magnet도 Pronova가 자랑하는 것이긴 한데, 많은 설명을 해도 이해가 어려우시리라 보고.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시길. ㅋㅋ


회전치료실. 40Ton의 가벼운 Gantry인데, 거의 완성이 되었고, Nashville에서는 올해 치료예정!


얼마 전에 치료를 2명 실제로 했다는 Fixed Room 입니다.

아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MedPhoton이라는 업체의 CBCT가 가능한 Couch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 해서 놀라긴했는데, Imaging을 위한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마 많은 업체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고, 실제로 Boston 방문했을 때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이건 고정빔 치료실!


여긴 Pronova의 공장입니다.

Ben과 함께 Provision에서 한 30분 정도를 운전해서 공항쪽으로 오다가 보면, 

Knoxville 시에서 $1를 받고 Pronova에게 준 드넓은 땅에 현재는 Gantry를 제작하기 위해서 만든 공장입니다.

다른 사진들도 있지만, 이 정도까지가 허락없이 공개가능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암튼 Pronova는 향후 Cyclotron도 자체 개발을 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고, 

그것을 감안해서 공장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아래의 사진에서 좌측을 연결해서 새로운 공장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혹시. 또 기회가 되면 언젠가 다시 방문해서 그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


Pronova의 공장. 깔끔하다.


이야기 못한 것들이 참 많긴 하지만, 

Knoxville 방문에서 Provision, Pronova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현재 Pronova는 Nashville에 첫번째 site를 설치중이고, 

2018년 9월에 첫 치료를 준비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Knoxville 친구 Marc 가 Director가 되어서 현재 준비중인데, PTCOG에서 잠시 만났더니, 정말 스펙타클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AAPM 가시는 분들은. 아마 투어가 있을텐데, 참석해보시기를!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6. 7. 09:36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에서 의학물리 강사를 모집합니다.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여 2022년 치료를 준비중이며, 

2020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또한 준비중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과 준비를 함께할 의학물리 교원(강사 및 박사후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1. 모집인원: 0

 

2. 응시자격

박사후 연구원의학물리학원자력공학물리학전산학 등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또는 학위 이후 2년 이내의 경력자

강사 (Fellow): 의학물리학원자력공학리학전산학 등 관련분야 박사학위 이후 2년 이상의 경력자

 

3. 우대사항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경험 우대

의학물리관련 SCI(E) 논문 1편이상 우대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소지자 우대

 

4. 담당업무

방사선 치료 장비(Elekta LINAC, Tomotherapy, Robotic IMRT 정도관리 및 의학물리 임상업무

기타 임상 및 연구용 방사선치료기(HDR, LDR, 소동물조사기 등의학물리 관련 지원

의학물리 관련연구 및 과제참여

- 중입자치료기 도입 준비 

 

5. 제출서류 (E-mail 접수)

자기소개서

- Curriculum Vitae (사진 및 추천인 정보 포함)

자격증 사본 (해당자)

졸업증명서 (학사석사박사)

성적증명서 및 경력증명서

 

6. 접수 마감

- 2018년 6월 15일까지 

 

7. 접수 E-mail 및 문의:

김진성 교수 jinsung@yuhs.ac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5. 12. 23:59

제 1회 연세 의학물리 국제 심포지엄을 마쳤다! 

사진들을 몇 장. 시간 순서로 정리해본다. 



WashU 사람들을 처음 만나고 인사하고, 찍은 사진! 

Justin, Tianyu, Geoff, Sasa, Michalski, 김용배 교수님, 나, 박광우, 이호. 


역시 미국 친구들은 잘 웃는다! ^^. 

Sasa, Michalski는 당일 새벽 4시에 한국에 도착해서 일정을 진행했는데, 참 고마웠다.



이번 워크샵의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 

추성실 교수님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그냥 보기만해도 짠. 하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쁘시지만, 늘 물리팀에 힘을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용배 주임교수님. 

우리 병원 역사와 과의 소개를 잘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미켈스키 교수님의 워슈. 방사선종양학과 소개! 

피곤하셨지만, 좋은 소개와 심포지엄 내내 관심있게 지켜봐주셨고, 그 와중에 Tweet도 해주심! :)



38명의 의학물리팀을 책임지는 Vice Chair 의학물리학자, Sasa Mutic.

짧은 시간을 보내긴했으나,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마음을 좀 통하게 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건 나. (살을 좀 빼야하는 것인가..)



평일 오후 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심포지엄이었다.



서암강당이. 이정도의 심포지엄을 하기에는 적당한 크기로 생각된다.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와주셔서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각 학과의 소개를 끝내고, 초청된 연자분들과 사진 한장!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무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IGRT를 강의해준 Geoffrey Hugo 교수, 연세암병원의 모델같이 나와버림! :) 

나중에 저녁 만찬장에서 눈부신 역활을 해주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 남겨서 너무 아쉬움! :) 



든든한 친구가 되어버린 Justin Park 교수.

2009년에 처음 연구원으로 만났는데, 이제 Faculty로 협력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즐겁다. 



베이징을 들려서 한국으로 들어온 일정 중에 강의해준 Tianyu Zhao 교수! 

Mevion에 대한 경험으로 나름 Critical 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었다. 많은 시간을 못 준 것이 아쉬움! 

조만간 다시 이야기하러 가야겠음!



MOU를 위해서 실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했던 장면으로 기억한다.

그냥 행정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원하는 것과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하자는 내용이었는데.

도전도 되고, 또한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됨!



좌장과 발표를 해주신 서울아산병원의 조병철 교수님, 삼성서울병원 한영이 교수님. 

다른 사진들은 흔들려서 이 사진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늘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께서 해주신 일들을 보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국내 연자분들은 사진들이 너무 아쉬워서. 죄송합니다. 꾸뻑. ㅠ.ㅠ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우리 물리팀.

특히 이응만 박사, 이효택, 천재희, 신재익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최상아 쌤까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모두! 

모든 심포지엄이 끝나고, 기념으로 하나 찍고!!! 

저녁 장소로 이동!!!! 


저녁은 "한국의 집"으로 한정식을 먹게 되었고, 아름다운 한국적 미를 자랑하는 공간에서 먹게 되었다.

또한 저녁먹고나서는 1시간 정도의 판소리 '심청전'을 같이 보게 되는 스케줄로 준비함! :)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한국의집'의 누각.

우리의 저녁식사가 진행되었던. 바로 그 곳이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심청전을 보기 전에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음을 담아서 정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고,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성공적인 심포지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감사할 따름! 



판소리 심청전을 보고나서 출연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Tianyu 가 선그라스를 쓰고 등장하자 Michalski, Sasa 두 사람이 즐겁게 웃는 모습! 

초청한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나도 덩달아서 웃게 되었음! 



오늘의 초대손님들의 인증샷! 먼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



그리고,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과 워슈 방사선종양학과의 기념샷!! 



다 끝내고, 전체 물리팀만 한장! 물론 못 온 사람들이 있으나. 그래도 즐겁고. 도움이 되는 하루였다! 아리가또!



오늘의 마지막 인증샷!!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2년뒤에 뵙겠습니다! :)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