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OpenSource2018. 2. 9. 09:15

1년에 한번 ABR에서 Report가 오는데, 오늘이 그날!

 

관심있는 분들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되고, 

그중 내가 관심있는 것은 아래에!! 


의학물리(방사선종양학과) 관련 ABR은 작년 155명.

그리고 방사선종양학과 의사 ABR은 194명. 

암튼 현재 미국 방종 전체 의사중 ABR이 있는 사람은 1,609명.. Medical Physicist는 2,018명! 

Medical Physicist가 좀 더 많음!!! :) 




아래는 ABR  시험을 보는 사람과 합격률! 

Medical Physics의 합격률.. 은 낮군요. 다른 거에 비해서!!! 


암튼 참고하시길!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2. 8. 23:21

수많은 기억들이 있지만.

오늘도 또 하나의 기억으로 남을 날이다..

.

언제나. 삶을 힘든 일들로 가득하고.

그 중에 즐거운 일들로 인해 웃고. 즐거울 수 있다.

.

그래도.

한 고비는 넘어가는 듯 하다.

.

으라차차!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12. 9. 23:43

RSNA 학회는 기억이 맞다면 대학원시절 2006년이 마지막이었던 같다.


지금은 양산부산대병원에 있는 전호상 교수와 같이 갔던 것으로 기억하고, 

아마 지도교수님과 동행을 했던 희미한 기억도 있다. 

우연히 찾은 비행기에서 찍은 사진. 이번 RSNA 같이 출발하고, 같은 방에 묵으면서, 

기념사진을 같이 찍었는데. 10년의 세월이 조금 느껴지는 . ^^



AAPM 회원인데, AAPM 회원일 경우 RSNA 무료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세션중에는 Medical Physics, Radiation Oncology 관련된 Talk들도 찾아볼 있다. 물론 Radiomics 굉장히 많다! :) 


하나 눈에 들어온 Physics Symposium-Proton! 

2 동안 너무 중입자에만 몰입을 했어서 한번 리마인드하는 마인드로 참석. 언제나 반갑게 인사를 해주는 Ron Zhu Mori 등을 만났고, 약간 기초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긴 했지만, 오랜만의 Refresh로는 충분했다. 특히 현재 새로운 양성자치료기를 만들고 있는 Pronova 발표는 인상깊게 들었다. 발표하는 여전히 physicist 풍모를 풍겼다. ㅋㅋ 





Mento. 배경태 교수님

2000 미국 Washu에서 1년간 지도를 해주신 배경태 교수님. 

1년이었지만, 기억과 했던 일들은 삶에서 가장 소중한 거름이 되었다. 여전히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시고 있고 또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다. RSNA 27 참석중이라고 하셨고, 이번에 하신 강의도 인상적이었다. 암튼 예전부터 같이 찍은 사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하기 전에 이번에 드디어 찍었다!!! 웃을 ..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고등학교 친구들. 

시카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미국 공무원의 생활에 충실(?) 정우. 미국 금융사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정근. 고등학교 이야기. 친구들 이야기. 사는 이야기들. 간만에 즐거운 저녁시간으로 기억한다. 세월이 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은 같은 시간대를 보낸 친구들과의 추억의 소중함이다. 직장에서도 그런 추억들을 쌓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있으나, 꿈은 꾸어보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도.. 암튼. 시카고 오면 만나자 친구들! 




연구실 후배들.

우연히 RSNA학회에 연구실 후배들이 있어서 점심을 같이 했다. 시카고가 처음이라는 사람이 2명있어서 시카고 딥디쉬 피자를 먹으러!!! (피자가 20-30 걸리는 느낌ㅠㅠ)

전기연구원의 충주적인 역활을 하고. 하게 차보경 박사. OBS Korea 브레인의 역활을 하게 배준형 박사. 양산부산대병원 방종의 기둥 전호상 박사. 그리고 .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살아온 이야기들을 같이 있으니 좋았다. 내년에 다시 있기를 바라고, RSNA 아니라도 다른 곳에서 있을테니. 보세! 




뜬금.


RSNA 어느날 아침. 

갑자기 뛰고 싶어서 무작정 길을 나섰다. 

Oak Street Beach라는 곳으로 갔고, 가는 길에서 Lake Shore 드라이브 밑의 작은 터널을 지나 넓은 미시간호를 접하며 걷고 뛰었다. 음악을 들으면서 걷기 시작했었는데, 나얼의 노래가 나오면서, 괜히 눈물이 흘러내렸다. 

춥지는 않았는데... 암튼 그랬다.. 





2017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가지. 일들로 모두 수고많으셨을텐데. 

마무리하시기 바라고. 내년에도 화이팅! :) 


마지막은 존행콕센터. 오랜만에 방문해서 찍은 시카고의 야경! 

시카고 야경은. 2000년에 처음 본 시카고의 향수를 늘. 불러일으킨다. 

시간은 흘러가지만. 추억과 기억은. 멈춰있는 듯 하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10. 17. 09:51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방사선종양학교실에서 의학물리를 전공할 대학원생을 모집합니다.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에는 5대의 선형가속기, 4대의 토모치료기, 1대의 R-IMRT를 운영하고 있으며, HDR, LDR 등 다양한 임상치료를 하고 있고, 또한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임상.중개.기초 연구를 경험하며 의학물리의 기초를 습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18년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 방사선종양학 석사, 박사, 통합 과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전형 원서는 11.1(수) 09:30-11.3(금) 16:30 인터넷으로 접수합니다. http://graduate.yonsei.ac.kr


연구분야

  • KV Energy기반 치료계획시스템 개발 (국책과제 진행)

  • 의료영상 자동분할 및 Radiomics 기반연구(machine learning 포함) (국책과제 진행)

  • 의료영상 재구성 알고리즘 개발 (국책과제 진행)

  • 중입자치료기 관련 연구


모집대상

  •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과 석박사과정(M.S. or Ph.D) 학생

  •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 박사후과정 혹은 연구교수도 모집합니다.


자격

  • 국내외 대학 원자력(핵)공학,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물리학 등 이공계 전분야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2018년 전 · 후기에 석·박사통합 또는 박사과정으로 대학원 입학 가능한 자


특이사항

  •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

  • 학위과정 중 미국 단기 연수가능

  • 연구발표를 위한 국내/외 학회 지원

  • 바쁘지만 웃을 수 있는 여유 제공


지원

  • 제출서류: 자기소개서, 영어성적증명서, 성적증명서

  • 제출 및 문의: jinsung@yuhs.ac, 김진성 교수


'MedPhy Jinsu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02.08 오늘.  (0) 2018.02.08
2017년 RSNA.. 잡다한 이야기.  (2) 2017.12.09
2017년 한일의학물리학회  (2) 2017.09.17
지난 날의 몇개의 슬라이드들..  (0) 2017.08.07
2017 PTCOG  (0) 2017.05.15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9. 17. 18:05

2017년은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가 있는 해이다. 3년전에는 부산에서 개최하였고, 올해는 오사카. 


9월 14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미국 MD 앤더슨에서 오는 초청연자와 함께 가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리다가. 

리무진 - 택시로 이어지는 교통수단을 사용해서 호텔에 도착. 


다소 피곤했으나, 일본학회 운영진들이 마련한 Presidential dinner에 참석! 

단순히 저녁을 먹는 의미도 있지만, 3년 뒤에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를 개최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결과는 개최하기로 결정하였고, 우선 장소는 서울로. 일정은 9월로 약속하였다. 

이것은 학회 Closing ceremony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 



저녁을 끝내고 그 다음날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 학회를 위해 모두 호텔로! 


일본행사스럽게(?) 9시 정각에 opening ceremony를 통해서 학회를 시작했다. 

난 총무이사로써 이 시간의 사회를 보게 되었고, 4분의 축사를 통해 학회는 시작되었다. 



재미난 몇 가지.


필름 컨테스트. 5 cm x 15 cm의 작은 크기에 방사선을 조사해서 2017 JKMP를 넣는 작품의 경연대회였다. 많은 사람이 제출하지는 않았지만, 1-2등을 한 병원의 그림은 인상적이었다. 

이 Film Contest에서 우리 연세암병원의 김민주 의학물리사의 작품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수고한 우리 물리팀 모두 고생많았어요! 



Gala dinner

일본 고등학생들의 북치는 공연과 참치쇼. 

참치쇼는 생각보다 짧아서 아쉬웠으나, 고등학생들의 북치는 것이 감동적이었다. 일본에서의 저 북? 공연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몇 일본친구들은 눈물을 훔치는 것을 보였다. 



인증샷.

연세암병원 물리팀의 참석을 기념하는 인증샷. 여러가지로 고생많은 우리 물리팀. 늘 고맙고. 홧팅! 



Closing ceremony

학회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몇 개 수상과 함께 진행되었다. 

학술대회이므로 학술상이 중요한데, 한국 참석자 5명에게 주는 상 중에 3개를 연세.. 이름으로 받게 되었다. 물론 2개는 민철희 교수님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다른 하나는 우리 물리팀 김민주 쌤! @.@ (상이란 상은….)



이번에 한국에서 참석한 사람이 161명이라는 발표가 되었고, 

일본측은 놀랍고,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박수를 쳐주었다. 

놀라운 숫자라고 생각되고, 어렵지만, 많은 참석을 해준 회원들께 감사할 뿐이다! 



학회 공동회장을 맡고계신 한영이 교수님이 3년뒤 9회 한일공동의학물리학회에 대한 발표를 하셨다. 

슬라이드는 내가 아침에 급하게 만들긴했는데, 급하게 만든 것치고는 괜찮았다고.. 세뇌중임! 



마지막 일본 측에서 고맙다고 한국 몇 사람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영이 회장님, 김찬형 학술위원장님, 장건호 부회장님, 서태석 AFOMP 회장님과 나. 이렇게 5명.



메일함을 뒤져보니, 

Fukuda와 연락을 처음 한 것이 2016년 5월 20일이다. 

그래도 감사패를 보니. 무언가 기념이 되어서 나중에도 기억날 것 같은 학회다



마지막으로. 

학회 끝나는 날. 2017년 9월 17일인데, 나는 오전 11:55분 비행기로 먼저 올 수 있었는데, 

저녁비행기부터는 태풍 탈림으로 인해 결항되어 사람들이 고생들이 많았다. ㅠㅡㅠ


태풍이 오기전의 하늘. 폭풍전야!



오전에 비행기를 타고 일본을 떠나는. 행복한 사람들!



그런데. 

한국에 도착하니. 하늘이 이렇게 화창할 수가 없다.

세계는. 정말 넓다. 일본이 가까운 것 같아도.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짧은 학회였지만.

즐거운 기억들이 많은 학회다. 

다 기록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었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8. 7. 20:04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5. 15. 22:42

2017년 PTCOG을 다녀왔다. 

2009년부터 매년 참석하고 있는데, 이제 9번째 PTCOG이다. 내년에는 10년째! :) 


재미난 일들도 많았고, 

점점 의미있는 일들도 많아지는데, 

오늘은 간단히 몇 장으로 커멘트를 달아보고자 한다.



올해 참석자는 대략 1000명이 넘는다! 이제 모든 PTCOG 미팅이 이 정도 규모가 되어가는 듯. 

이유는. 간단한데 전세계 양성자. 중입자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건 IBA의 발표자료에서 발췌한 것인데, 미국, 유럽, 아시아 3개의 대륙별로 본 양성자센터의 성장세이다. 

5년 간격으로 보았을 때 정말 놀라운 증가세가 아닐 수 없다!!! 



아시아만 보더라도

2020년에 건설되어 운영될 사이트들이 저렇게 많다! 




놀라운 것은 대만의 입자치료센터

현재는 하나가 운영되고 있지만, 조만간 총 7개 병원에서 중입자를 포함해서 20개가 넘는 치료실이 생긴다. 

대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가.. ㅎㅎ




이번 학회는 중입자(카본)센터에서 개최가 되어 어떻게 보면 중입자 중심의 발표가 있었다. 

현재 세계에는 10개의 중입자센터가 운영중이고, 현재까지 총 24,000 명이 넘는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 

몇개 건설중인 기관이 있겠으나, 세계적으로 20개가 언제 넘을지는 아직 예상하기가 어렵다.



이건 이번 PTCOG에서 본 데이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데이터.

여러가지 의미로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일본에서 2015년 치료한 9개의 양성자센터와 4개의 중입자센터의 홧자 숫자 비교. 


양성자센터가 2개 더 많지만, 치료한 전체 환자 숫자는 비슷하고,

오히려 센터별로 따지면 중입자가 2배정도 많이 치료를 한 결과가 나온다. 


쉽게 이해하시기 어려운 분들이 대부분일텐데.

이것이 중입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환자의 fraction이 작아서 환자는 짧게 치료가 끝나고, 

전체적으로 보면 병원은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중입자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데, 

2030년이 되면 지금보다 굉장히 줄어든 중입자 갠트리 기술이 나와서 상용화 될 것이다. 라는 이야기이다. 

어떻게 될지는 그 때 가봐야 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세계 최초로 HIT에서 Helium을 임상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측정을 한 내용이다. 

관심이 있어서 토요일 아침 8시에 들으러 갔다. -_-;;;; (시간 조절 좀 부탁.. -_-;; )



양성자. 중입자도 있는데 왜 Helium 인가!!! 

그건 두개의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중입자 다음으로 이 입자를 활용한 연구를 추진중이다.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



연세의료원에 대한 이야기는 한 슬라이드에서 찾을 수 있었다. 

Hitachi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사이트 들 중에 2017년 업데이트로 소개되었다. 

계약식때는 좀 더 시끄럽게 해주시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ㅋ



아. 학회 장소는 요코하마였다. 

밤에 방에서 찍은 요코하마의 야경! :) 


짧지만. 나름 유익했던 PTCOG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신시내티에서!!!!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5. 1. 12:19

2016.03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출근 

2016.04 연세대 이사회의 중입자 치료기 도입 승인 


1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일본 출장. PTCOG. 업체들과의 미팅. RFP 발행. 입찰. 리뷰. 조정. 

그리고 아직 최종 계약은 아니지만.


2017.04 연세의료원 중입자 치료기 LOI 체결식 


을 가지게 되었고, 이에 관련된 기사들도 몇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단독]세브란스병원 국내 최초 도입 중입자 ‘히타치’ 확정 (후생신보)

중입자 암치료, 3년 내 실현된다…"치료 효과 탁월" (연합뉴스)

세브란스, 중입자 암치료기 국내 첫 도입 (조선비즈)


아쉽지만, 난 LOI 체결식 당일에는 해외학회로 인해 참석을 할 수가 없었다. ^^. 

어떤 의미로는 지난 1년간의 일들을 나 혼자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생각한다. 하하. 


지난 1년. 

생각해보면 셀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분주한 시간도 있었고. 

의학물리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많지만, 조금씩 같이 풀어나가고 있고.

부족하지만 IMRT Workshop도 나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매달 한번씩 가지는 All hands meeting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 첫 도입을 하는 중입자치료기는 어느정도의 방향이 보여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중입자 일을 하면서 지난 1년간 만난 의료원 내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나는 비록 1년간 내게 맡겨진 역활을 수행해왔지만, 

나보다 앞서서 그동안 정말 여러해 갖은 고생을 해 온 최원훈 교수의 노고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앞으로 계약까지. 그리고 완전한 설치운영까지 더 많은 난관이 있을 것이고.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 속에 때로는 포기하고 싶기도 할 것이고. 

때로는 다른 사람들의 달갑지 않은 시선 속에 외로운 시간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남들이 해보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즐거움도 있으리라. 


그럴 때 이 글을 보며 다시 한번 기운을 내기를 희망해본다. 

지난 1년도 힘들지만 잘 지내왔으니. 

남은 시간들도 좋은 사람들과 그렇게 해나가리라 믿어본다. 


마지막으로.

이번 해외학회를 참석하면서 찍었던 사진 몇개를 남겨본다. 



약간의 힘든? 하이킹 후에 발견했던 무지개. 

올라갈 때 비가 오는 것 같아서 그냥 올라가지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고 내려왔다. 

4년 뒤. 이런 즐거움이 있으리라 믿는다! 



무엇을 하나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4. 19. 20:32

매년 5월 경이 되면 PTCOG. Particle Therapy Co-Operative Group 이라는 학회가 개최된다. 

올해 2017년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56회로 1985년부터 개최가 되고 있다. 

처음에는 1년에 여러번 모이기도 하다가 2007년부터 교육세션을 열면서 1년에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예전 PTCOG 기록을 보려면 https://www.ptcog.ch/index.php/past-ptcog-meetings 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2007년부터는 대략 개최장소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대략 내 기록을 보니 2007, 2008년을 가지 못하고, 

놀랍게도 2009년부터는 매년 참석을 하는 중이다. 이렇게 열심히 다닌 학회는 이게 유일할 듯! ㅋㅋ 


보면 아시아, 미국, 유럽을 번갈아가면서 학회를 개최중이고, 올해는 일본, 내년에는 미국으로 가게 된다. (아래 참조)



올해 Steering committee에서 59회 PTCOG을 개최할 장소를 투표할텐데, 아시아에서 어디가 될지 모르겠다. 

대만. 중국. 한국. 정도가 아닐까 싶고. 한국에서 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내가 궁금했던 건 참석자의 숫자였다. 

매년 어떻게 되어가는지 알고 가는 재미가 있으니까. 찾아보니 데이터를 발견했는데. 



올해 1500명의 참석자를 예상을 한다는 소리인데. 

작년까지의 데이터를 보니 프라하에서 1100명을 넘겼기 때문에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 하다. 

어떻게 될지는 가봐야 알 것 같고! 

각 나라별로 참석자를 계산해본 2년전 데이터를 보니 나름 재미도 있다! :) 



올해는 가서 회사들과 미팅을 조금 하게 될 것 같다. 

스폰서하는 회사들을 보니. 회사도 예전보다 조금씩 많아지는 듯! 



짧지만, 즐거운 PTCOG 미팅이 되리라 믿어본다. ㅋ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7. 4. 19. 20:03

얼마 전 채용공고를 하나 올렸었는데.

바로 다음 채용공고를 올립니다.


지난 번과는 조금 다르지만.

의학물리사를 찾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레지던트에 가깝지 않나 싶긴하지만.

같이 일해보고. 배우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해봅니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 






Posted by jin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