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 OpenSource2018. 7. 1. 16:30

2018년 6월 29-30일에 개최된.

4회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에서 발표를 했다. 특별히 아시아 사람들이 모인 세션이 있었는데.

간단히 아시아의 현 상황에 대한 데이터를. 7장 정도로 요약을 해보았다. 


주로 PTCOG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들이지만.

간단히 만들었으니 참조하면 도움이 될 듯! 




현재는 Asia 의 숫자가 작지만.

조만간 전체 숫자가 다르게 구성될 것이라고 보고, 

이것을 준비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전세계 인구 분포에 의해.

치료받는 숫자의 분포도 예전과 굉장히 달라지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의 호발암들이 다르기 때문에.

무언가 필요하다고. 모두 생각하게 되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알고 있는 내용들이지만.

PTCOG, ENLIGHT, PTCOG-NA

이제 아시아.. 를 위해 무언가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는.

그냥 그런 생각이다... ^^.



Keynote로 만들었는데.

몇개 에니메이션은 동영상으로 밖에 보여드릴수가.. ㅠ.ㅠ 

암튼 참조하시길!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6. 13. 15:39

2018 PTCOG 에 앞서.

수행하고 있는 과제를 위해서 Knoxville에 있는 Provision Proton Center와 Pronova 본사 및 공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Knoxville이 어디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한번 찾아보시길! :) 


Knoxville!!!


기록을 찾아보니, 내가 Knoxville을 방문했던 것이 2014년 3월에 2달, 2015년 3월에 2주, 2015년 9월에 3일이다. 

사실 첫 번째 2달을 보낼때도 다시는 안 올 것 같았지만, 2번이나 더 방문했고, 양성자를 떠났을 것 같은 올해도 다시 한 번.! 


암튼 2018년 5월에 다시 방문하게 될지 몰랐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내가 knoxville에서 보낸 시간들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을 이제 알았다.

아마 삼성서울병원에서 양성자치료기를 셋업하면서 준비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기에 부담이 되었었나보다. 하하.

다녀와서 내가 만든 발표자료/보고서들은 꽤 잘 적었던 것 같은데. 하하.

암튼 좋은 기회를 주었던 삼성서울병원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Knoxville에는 Provision Center for Proton Therapy 가 IBA기계를 가지고 활발히 치료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Pronova라는 회사가 새롭게 양성자치료기를 만드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재미난 것은 Provision 센터 건물에서 Pronov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고, 공장은 약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생각보다 복잡하지만, 쉽게 생각하면 아래와 같다. 

CTI라는 회사가 원래 Knoxville에서 Small PET cyclotron을 만들던 회사인데, Siemens에게 회사를 1B $넘는 돈으로 판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자본을 가지고 어떤 사업을 할지 계속 알아보다가, Knoxville에서 작은 healthcare system을 만들고, 그러던 중 양성자치료기를 IBA로부터 구매하기로 2010년 결정을 하고, 설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2년 뒤에 예전 자기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조금 더 좋은 양성자치료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Pronova라는 회사를 만들고, 이를 추진하게 된다. Pronova의 CEO인 Terry Douglass는 몇 번 만난적이 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도, 점심식사 옆에 테이블에 만나서 반갑게 인사하기도 했다. ㅋ.ㅋ (간단하게 적었는데, 이해 못한다면. 그냥 나를 한번 불러서 세미나를 들으시라~ ㅋ)


CTI, Siemens, Pronova의 역사


2010년. 2012년에 Knoxville에서 일어난 일


다행이 2014년에 2달동안 지내면서 친해졌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여전히 knoxville에서 일하고 있고, 

Pronova도 이제 첫번째 상용 Proton Therapy 기계를 Nashville에 설치하고 있어서 

양성자치료기 제조하는 현황과 새로운 컴팩트 양성자치료기를 보기에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예전 2015년 때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 유일한데.

그 때 Laurie 집에 초대받아서 갔던 즐거운 저녁시간이 기억난다. 


이번의 방문도 Niek에게 이야기하고 일정을 조절했고, 

결국 그 날에는 Niek은 PTCOG에 갔었고, Ben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역시 즐거웠다. 

고마운 knoxville 친구들! 


2015년 사진. 나의 Knoxville 친구들. Ben, Mark, Moe, Niek, Marc 그리고 Laurie!


Knoxville은 생각보다 날씨가 좋다.

기억에는 늘 아래와 같은 날씨만 마음에 남는다. 


Knoxville에서 비오던 기억도 있긴한데, 늘 쨍한 날씨가 우릴 반겨준다.

양성자센터를 만들기 전에 한번쯤은 보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바깥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그렇고!


환자들의 대기공간인데, 생각보다 넓고, 아늑하다. 

1층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낮에는 따스한 느낌이고, 오후가 되어도 화로가 있어서 아늑한 공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래의 종이 있는데, 치료가 끝나는 환자들은 가족들과 같이 기념 촬영을 하게 되고, 

의료진들도 시간되는 사람들은 모두 나와서 사진을 찍고, 또한 한마디씩 하는데, 정말 좋다는 생각! :)


환자들의 넓은 대기공간을 빛내주는 벽화로와 종. 환자들이 치료를 끝내고 저 종을 치고 한마디씩 하는 세러머니도 참 좋았다

1층에서 외부의 따스한 햇살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대기 공간! 화로가 저기 보이고, 환자들은 간단한 음식은 먹을 수 있다. 여기. 언제나 보아도 참 좋다.


IBA 양성자치료기는 많이 보셨을테고, 

Pronova의 Gantry와 Fixed Room을 공개해드립니다. (물론.. 허락을 받고 올리는 건.. 아닙니다만. ㅎㅎ)


Pronova에서 자랑하는 컴팩트 Gantry입니다. 

가서 보면 뭐 이게 compact냐고 할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작다라는 것은 뒤로 가보면 느끼게 됩니다만, 

사진을 제가 올리지 않겠습니다! ㅎㅎ 

Magnet도 Pronova가 자랑하는 것이긴 한데, 많은 설명을 해도 이해가 어려우시리라 보고.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연락주시길. ㅋㅋ


회전치료실. 40Ton의 가벼운 Gantry인데, 거의 완성이 되었고, Nashville에서는 올해 치료예정!


얼마 전에 치료를 2명 실제로 했다는 Fixed Room 입니다.

아는 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MedPhoton이라는 업체의 CBCT가 가능한 Couch가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 해서 놀라긴했는데, Imaging을 위한 고려를 해야하기 때문에 

아마 많은 업체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들었고, 실제로 Boston 방문했을 때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이건 고정빔 치료실!


여긴 Pronova의 공장입니다.

Ben과 함께 Provision에서 한 30분 정도를 운전해서 공항쪽으로 오다가 보면, 

Knoxville 시에서 $1를 받고 Pronova에게 준 드넓은 땅에 현재는 Gantry를 제작하기 위해서 만든 공장입니다.

다른 사진들도 있지만, 이 정도까지가 허락없이 공개가능한 내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


암튼 Pronova는 향후 Cyclotron도 자체 개발을 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고, 

그것을 감안해서 공장을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아래의 사진에서 좌측을 연결해서 새로운 공장과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혹시. 또 기회가 되면 언젠가 다시 방문해서 그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지도.. :)


Pronova의 공장. 깔끔하다.


이야기 못한 것들이 참 많긴 하지만, 

Knoxville 방문에서 Provision, Pronova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습니다.


현재 Pronova는 Nashville에 첫번째 site를 설치중이고, 

2018년 9월에 첫 치료를 준비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여기에는 Knoxville 친구 Marc 가 Director가 되어서 현재 준비중인데, PTCOG에서 잠시 만났더니, 정말 스펙타클한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하더군요. 


AAPM 가시는 분들은. 아마 투어가 있을텐데, 참석해보시기를!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6. 7. 09:36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에서 의학물리 강사를 모집합니다.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여 2022년 치료를 준비중이며, 

2020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또한 준비중입니다. 


이러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과 준비를 함께할 의학물리 교원(강사 및 박사후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1. 모집인원: 0

 

2. 응시자격

박사후 연구원의학물리학원자력공학물리학전산학 등 관련분야 박사학위 취득 예정자 또는 학위 이후 2년 이내의 경력자

강사 (Fellow): 의학물리학원자력공학리학전산학 등 관련분야 박사학위 이후 2년 이상의 경력자

 

3. 우대사항

방사선종양학과 임상경험 우대

의학물리관련 SCI(E) 논문 1편이상 우대

의학물리전문인 자격증 소지자 우대

 

4. 담당업무

방사선 치료 장비(Elekta LINAC, Tomotherapy, Robotic IMRT 정도관리 및 의학물리 임상업무

기타 임상 및 연구용 방사선치료기(HDR, LDR, 소동물조사기 등의학물리 관련 지원

의학물리 관련연구 및 과제참여

- 중입자치료기 도입 준비 

 

5. 제출서류 (E-mail 접수)

자기소개서

- Curriculum Vitae (사진 및 추천인 정보 포함)

자격증 사본 (해당자)

졸업증명서 (학사석사박사)

성적증명서 및 경력증명서

 

6. 접수 마감

- 2018년 6월 15일까지 

 

7. 접수 E-mail 및 문의:

김진성 교수 jinsung@yuhs.ac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5. 12. 23:59

제 1회 연세 의학물리 국제 심포지엄을 마쳤다! 

사진들을 몇 장. 시간 순서로 정리해본다. 



WashU 사람들을 처음 만나고 인사하고, 찍은 사진! 

Justin, Tianyu, Geoff, Sasa, Michalski, 김용배 교수님, 나, 박광우, 이호. 


역시 미국 친구들은 잘 웃는다! ^^. 

Sasa, Michalski는 당일 새벽 4시에 한국에 도착해서 일정을 진행했는데, 참 고마웠다.



이번 워크샵의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 

추성실 교수님께서 축사를 해주셨는데, 그냥 보기만해도 짠. 하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쁘시지만, 늘 물리팀에 힘을 보태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용배 주임교수님. 

우리 병원 역사와 과의 소개를 잘 해주셨다! 감사합니다!



미켈스키 교수님의 워슈. 방사선종양학과 소개! 

피곤하셨지만, 좋은 소개와 심포지엄 내내 관심있게 지켜봐주셨고, 그 와중에 Tweet도 해주심! :)



38명의 의학물리팀을 책임지는 Vice Chair 의학물리학자, Sasa Mutic.

짧은 시간을 보내긴했으나, 많은 이야기들을 통해서 마음을 좀 통하게 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이건 나. (살을 좀 빼야하는 것인가..)



평일 오후 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한 심포지엄이었다.



서암강당이. 이정도의 심포지엄을 하기에는 적당한 크기로 생각된다.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와주셔서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번째 각 학과의 소개를 끝내고, 초청된 연자분들과 사진 한장!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무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IGRT를 강의해준 Geoffrey Hugo 교수, 연세암병원의 모델같이 나와버림! :) 

나중에 저녁 만찬장에서 눈부신 역활을 해주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 남겨서 너무 아쉬움! :) 



든든한 친구가 되어버린 Justin Park 교수.

2009년에 처음 연구원으로 만났는데, 이제 Faculty로 협력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다. 즐겁다. 



베이징을 들려서 한국으로 들어온 일정 중에 강의해준 Tianyu Zhao 교수! 

Mevion에 대한 경험으로 나름 Critical 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었다. 많은 시간을 못 준 것이 아쉬움! 

조만간 다시 이야기하러 가야겠음!



MOU를 위해서 실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이야기를 했던 장면으로 기억한다.

그냥 행정적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원하는 것과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이야기하자는 내용이었는데.

도전도 되고, 또한 더 치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됨!



좌장과 발표를 해주신 서울아산병원의 조병철 교수님, 삼성서울병원 한영이 교수님. 

다른 사진들은 흔들려서 이 사진으로 감사를 표합니다! 

늘 후원해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분께서 해주신 일들을 보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국내 연자분들은 사진들이 너무 아쉬워서. 죄송합니다. 꾸뻑. ㅠ.ㅠ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우리 물리팀.

특히 이응만 박사, 이효택, 천재희, 신재익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최상아 쌤까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모두! 

모든 심포지엄이 끝나고, 기념으로 하나 찍고!!! 

저녁 장소로 이동!!!! 


저녁은 "한국의 집"으로 한정식을 먹게 되었고, 아름다운 한국적 미를 자랑하는 공간에서 먹게 되었다.

또한 저녁먹고나서는 1시간 정도의 판소리 '심청전'을 같이 보게 되는 스케줄로 준비함! :)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한국의집'의 누각.

우리의 저녁식사가 진행되었던. 바로 그 곳이다! 날씨도 정말 좋았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심청전을 보기 전에 마지막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음을 담아서 정말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했고, 여기 계신 분들 덕분에 성공적인 심포지엄을 가질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감사할 따름! 



판소리 심청전을 보고나서 출연진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Tianyu 가 선그라스를 쓰고 등장하자 Michalski, Sasa 두 사람이 즐겁게 웃는 모습! 

초청한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나도 덩달아서 웃게 되었음! 



오늘의 초대손님들의 인증샷! 먼길 와주셔서 너무 감사!



그리고, 연세의대 방사선종양학교실과 워슈 방사선종양학과의 기념샷!! 



다 끝내고, 전체 물리팀만 한장! 물론 못 온 사람들이 있으나. 그래도 즐겁고. 도움이 되는 하루였다! 아리가또!



오늘의 마지막 인증샷!!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아마... 2년뒤에 뵙겠습니다!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5. 8. 07:54

연세대로 자리를 잡은지 이제 2년.


내일 심포지엄이 끝나면 더 많은 소회를 이야기할 수 있겠으나.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으로 기억한다.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boundary들이 넓어진 것에 의미를 둔다.


정말 학회나 다른 자리에서 보기 힘든 주제들을 모아두었고.

또한 한국의 의미있는 병원들의 연구하는 모습을 통해 또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참석해주세요! :)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5. 4. 22:42

예전부터 한국에 부르고 싶었던 친구가 있었다. 

내 친구는 아니었지만, 의학물리라는 바닥에 있으면서, 

관련 논문들에 등장할 때마다. 이 친구는 한번 정말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


Xun Jia, Ph.D. 

최근 논문을 보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해보면 된다! 


암튼 CBCT reconstruction, GPU based Monte Carlo 등의 다양한 분야의 논문을 출판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Physics in Medicine and Biology 저널의 Editorial board 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몇 번 학회에서 만났는데, 생각보다 gentle? 해서 궁금했다. 그래서. 연세대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교실로 초대했다! :) 



연구실의 학생들. 연구원들과 함께 세미나를 하고 찍은 사진.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라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언젠가 Xun Jia 보다 멋진 교수가 되면 좋겠다고. 기대해본다.



우리 물리팀과 같이 세미나를 하고, 남겨둔 사진. 

GPU based MC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저걸 언제 다 했을까. 라는 생각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쉬어가는 페이지.

63빌딩의 한 식당에 올라가서 서울의 야경을 보면서 저녁을 먹었다.

서울을 잘 보여주고 싶었으나. 미세먼지의 도움으로. 다음에 한번 더 초대해서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을...  ^^. 


저녁을 먹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참 배울 것이 많은 친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적지 않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협력할 예정이지만, 든든한 친구로 남을 수 있도록 나 또한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워낙 유명한 친구를 부른 것이 아쉬워서 페이스북에 공개 세미나를 알렸고, 

Medical Physics Research at Jia Lab 이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마치고 촬영한 단체사진.

몇개 병원에서 방문해서 같이 질문도 하고, 저녁도 먹는 시간으로 보내게 되었는데,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본다.


같이 보낸 이틀의 시간. 

생각보다 짧은 느낌이었지만, 다음에 또 만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고, 

또한 앞으로 UT Southwestern 대학과의 협력은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좋은 친구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의미있었고, 

나도 더 실력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Thank you! Xun!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4. 23. 22:32

연구실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종종. 애용해주시기를 부탁드려봅니다!!!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29. 22:01

연세대로 출근한 것이 2016년 3월.

정신없이 준비하다보니. 2년여의 시간이 지난. 오늘.


한국 최초. 중입자치료기 도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관련 뉴스들은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고! :) 

 

오늘은 간단히 사진 몇 장만 올려본다.


체결식 식순.

누가 알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원래 식순 초본.

생각보다 큰 행사에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사회자 석에서 한 컷.

나중에 사진을 받으면 더 좋은 사진이 있기를 바래본다. ^^.




세계 최초로. 

초전도 자석을 활용한 중입자 갠트리를 두개 도입한다. 

조금 더 이쁜 그림은 나중에 나오겠지만! 일단! 

이건 도시바에서 준비해준 동영상! 




계약서에 우리가 싸인을 할 수는 없지만.

이번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서 끝까지 고군분투한 정예부대(?)!. 

고맙고. 수고많으셨습니다!




언젠가 써먹으려고 만드는 자료 중 하나.

2022년. 세계에서 15번째로. 그러나 다른 곳과 차별되는. The First & The Best의 세브란스.

중입자치료를 기대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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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22. 18:09

언제까지 배우면서 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배우면서 자라간다. 조금씩. 조금씩.


내가 약한 부분. 못하는 부분들도.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부딪혀 가면서. 

조금씩 배워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도. 


적지 않은 것을 배운.

나만의 의미있는 날이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18년. 3월 22일.




Posted by jinsung
MedPhy Jinsung2018. 3. 5. 19:52


얼마전 2018년 2월 26일에. 아래의 행사에 참여해서 회원패를 받았다.


이름하여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패 수여식.

자세한 뉴스는 링크를 보시면 확인이 가능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 


한림원에서 보도한 전체 신입회원 사진



막연히 예전에 '한림원'이라는 곳에 대해서 듣기만 했었는데, 

올해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회원 추천에 동료 교수와 주임교수의 추천으로 공모를 했는데. 

놀랍고도. 감사하게도 선정이 되어서 다른 쟁쟁한 연구자들과 함께 신입회원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다. 


함께 의약학부에서 선정된 신입회원들. 한사람 한사람들이 사실 너무 뛰어난 연구자들인데 조금. 걱정된다! ㅎㅎ


솔직히 신청할 때 까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차세대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모태가 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생각보다 더 국가적인 기관이고, 법령에 기반하면 굉장히 중요한 자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고, 영광스럽게 생각되었다.

아래의 법령을 보면, 한림원의 목적과 사업에 대해서 알수 있다. 

향후 차세대한림원을 넘어 '한림원'의 멤버로 성실하게 봉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본다. 




더욱 더 영광으로 생각하는 것은. 

회원을 소개하는 부분에 '의학물리', '입자방사선치료'를 넣을 수 있어서. 

이러한 학문이 있다는 것과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참 다행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신입회원으로 패를 만들어서 수여받았는데, 너무 감각적이고, 마음에 쏙 든다. 

늘 보면서 마음 잊어버리지 않고, 감사하면서 열심히 정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봐야겠다. 









Posted by jinsung